오늘부터 식당·카페 영업 밤 9시까지…모더나 101만 회분 도입
입력 2021.08.23 (12:13)
수정 2021.08.23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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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엿새 만에 1,500명 아래로 내려왔습니다.
다만 주말 검사 건수가 적었던 만큼 확산세가 꺾인 것으로 보기는 어려운데요,
오늘부터는 거리 두기 4단계 적용 지역에서는 식당과 카페 등의 영업이 밤 9시까지로 제한됩니다.
또 공급 차질을 빚었던 모더나 백신은 오늘 오후 101만 회분이 국내로 들어올 예정입니다.
정새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오늘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1천4백18명.
엿새 만에 1천5백 명 아래로 내려왔는데, 주말 검사 건수가 적었던 영향으로 보입니다.
어제 하루 검사 건수는 8만 1천여 건으로, 평일 기준 약 14만 건에 비하면 절반을 조금 넘는 수준입니다.
지역 발생 확진자 가운데는 수도권 확진자 수가 전체의 60%를 넘었습니다.
경기도가 392명으로 가장 많았고 서울이 383명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비수도권에서는 충남이 65명, 부산이 63명으로 확진자가 많이 나왔습니다.
위중증 환자는 하루 전보다 4명 늘어 399명입니다.
전국적인 확산세가 계속되는 가운데, 정부는 현행 거리 두기 단계를 오늘부터 2주간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수도권과 제주 등 거리 두기 4단계가 적용되는 지역에서는 식당과 카페 영업 시간이 밤 9시까지로 1시간 줄어듭니다.
다만 백신 접종을 마친 인원을 포함하면, 저녁 6시 이후로 모두 4명까지 모임이 허용됩니다.
이와 별개로 노래방과 PC방, 실내체육시설, 학원 등은 기존처럼 밤 10시까지 운영할 수 있습니다.
한편 공급 차질을 빚었던 모더나사의 백신이 오늘부터 2주 동안 국내로 들어옵니다.
먼저 오늘 오후 101만 회분의 모더나 백신이 인천공항으로 들어올 예정입니다.
정부는 나머지 6백만 회분의 백신은 다음 달 첫째 주까지 순차적으로 공급된다고 밝혔습니다.
오늘부터 교정시설 입소자와 요양병원, 시설의 미접종자, 국제 항해 종사자 등에 대한 얀센 백신 접종이 시작됩니다.
18살 이상 49살 이하에 대한 접종은 오는 26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는데, 아직 예약을 못 했다면 다음 달 18일까지 추가 예약이 가능합니다.
KBS 뉴스 정새배입니다.
영상편집:서정혁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엿새 만에 1,500명 아래로 내려왔습니다.
다만 주말 검사 건수가 적었던 만큼 확산세가 꺾인 것으로 보기는 어려운데요,
오늘부터는 거리 두기 4단계 적용 지역에서는 식당과 카페 등의 영업이 밤 9시까지로 제한됩니다.
또 공급 차질을 빚었던 모더나 백신은 오늘 오후 101만 회분이 국내로 들어올 예정입니다.
정새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오늘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1천4백18명.
엿새 만에 1천5백 명 아래로 내려왔는데, 주말 검사 건수가 적었던 영향으로 보입니다.
어제 하루 검사 건수는 8만 1천여 건으로, 평일 기준 약 14만 건에 비하면 절반을 조금 넘는 수준입니다.
지역 발생 확진자 가운데는 수도권 확진자 수가 전체의 60%를 넘었습니다.
경기도가 392명으로 가장 많았고 서울이 383명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비수도권에서는 충남이 65명, 부산이 63명으로 확진자가 많이 나왔습니다.
위중증 환자는 하루 전보다 4명 늘어 399명입니다.
전국적인 확산세가 계속되는 가운데, 정부는 현행 거리 두기 단계를 오늘부터 2주간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수도권과 제주 등 거리 두기 4단계가 적용되는 지역에서는 식당과 카페 영업 시간이 밤 9시까지로 1시간 줄어듭니다.
다만 백신 접종을 마친 인원을 포함하면, 저녁 6시 이후로 모두 4명까지 모임이 허용됩니다.
이와 별개로 노래방과 PC방, 실내체육시설, 학원 등은 기존처럼 밤 10시까지 운영할 수 있습니다.
한편 공급 차질을 빚었던 모더나사의 백신이 오늘부터 2주 동안 국내로 들어옵니다.
먼저 오늘 오후 101만 회분의 모더나 백신이 인천공항으로 들어올 예정입니다.
정부는 나머지 6백만 회분의 백신은 다음 달 첫째 주까지 순차적으로 공급된다고 밝혔습니다.
오늘부터 교정시설 입소자와 요양병원, 시설의 미접종자, 국제 항해 종사자 등에 대한 얀센 백신 접종이 시작됩니다.
18살 이상 49살 이하에 대한 접종은 오는 26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는데, 아직 예약을 못 했다면 다음 달 18일까지 추가 예약이 가능합니다.
KBS 뉴스 정새배입니다.
영상편집:서정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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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부터 식당·카페 영업 밤 9시까지…모더나 101만 회분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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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1-08-23 12:13:22
- 수정2021-08-23 12:20:52
[앵커]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엿새 만에 1,500명 아래로 내려왔습니다.
다만 주말 검사 건수가 적었던 만큼 확산세가 꺾인 것으로 보기는 어려운데요,
오늘부터는 거리 두기 4단계 적용 지역에서는 식당과 카페 등의 영업이 밤 9시까지로 제한됩니다.
또 공급 차질을 빚었던 모더나 백신은 오늘 오후 101만 회분이 국내로 들어올 예정입니다.
정새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오늘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1천4백18명.
엿새 만에 1천5백 명 아래로 내려왔는데, 주말 검사 건수가 적었던 영향으로 보입니다.
어제 하루 검사 건수는 8만 1천여 건으로, 평일 기준 약 14만 건에 비하면 절반을 조금 넘는 수준입니다.
지역 발생 확진자 가운데는 수도권 확진자 수가 전체의 60%를 넘었습니다.
경기도가 392명으로 가장 많았고 서울이 383명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비수도권에서는 충남이 65명, 부산이 63명으로 확진자가 많이 나왔습니다.
위중증 환자는 하루 전보다 4명 늘어 399명입니다.
전국적인 확산세가 계속되는 가운데, 정부는 현행 거리 두기 단계를 오늘부터 2주간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수도권과 제주 등 거리 두기 4단계가 적용되는 지역에서는 식당과 카페 영업 시간이 밤 9시까지로 1시간 줄어듭니다.
다만 백신 접종을 마친 인원을 포함하면, 저녁 6시 이후로 모두 4명까지 모임이 허용됩니다.
이와 별개로 노래방과 PC방, 실내체육시설, 학원 등은 기존처럼 밤 10시까지 운영할 수 있습니다.
한편 공급 차질을 빚었던 모더나사의 백신이 오늘부터 2주 동안 국내로 들어옵니다.
먼저 오늘 오후 101만 회분의 모더나 백신이 인천공항으로 들어올 예정입니다.
정부는 나머지 6백만 회분의 백신은 다음 달 첫째 주까지 순차적으로 공급된다고 밝혔습니다.
오늘부터 교정시설 입소자와 요양병원, 시설의 미접종자, 국제 항해 종사자 등에 대한 얀센 백신 접종이 시작됩니다.
18살 이상 49살 이하에 대한 접종은 오는 26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는데, 아직 예약을 못 했다면 다음 달 18일까지 추가 예약이 가능합니다.
KBS 뉴스 정새배입니다.
영상편집:서정혁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엿새 만에 1,500명 아래로 내려왔습니다.
다만 주말 검사 건수가 적었던 만큼 확산세가 꺾인 것으로 보기는 어려운데요,
오늘부터는 거리 두기 4단계 적용 지역에서는 식당과 카페 등의 영업이 밤 9시까지로 제한됩니다.
또 공급 차질을 빚었던 모더나 백신은 오늘 오후 101만 회분이 국내로 들어올 예정입니다.
정새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오늘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1천4백18명.
엿새 만에 1천5백 명 아래로 내려왔는데, 주말 검사 건수가 적었던 영향으로 보입니다.
어제 하루 검사 건수는 8만 1천여 건으로, 평일 기준 약 14만 건에 비하면 절반을 조금 넘는 수준입니다.
지역 발생 확진자 가운데는 수도권 확진자 수가 전체의 60%를 넘었습니다.
경기도가 392명으로 가장 많았고 서울이 383명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비수도권에서는 충남이 65명, 부산이 63명으로 확진자가 많이 나왔습니다.
위중증 환자는 하루 전보다 4명 늘어 399명입니다.
전국적인 확산세가 계속되는 가운데, 정부는 현행 거리 두기 단계를 오늘부터 2주간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수도권과 제주 등 거리 두기 4단계가 적용되는 지역에서는 식당과 카페 영업 시간이 밤 9시까지로 1시간 줄어듭니다.
다만 백신 접종을 마친 인원을 포함하면, 저녁 6시 이후로 모두 4명까지 모임이 허용됩니다.
이와 별개로 노래방과 PC방, 실내체육시설, 학원 등은 기존처럼 밤 10시까지 운영할 수 있습니다.
한편 공급 차질을 빚었던 모더나사의 백신이 오늘부터 2주 동안 국내로 들어옵니다.
먼저 오늘 오후 101만 회분의 모더나 백신이 인천공항으로 들어올 예정입니다.
정부는 나머지 6백만 회분의 백신은 다음 달 첫째 주까지 순차적으로 공급된다고 밝혔습니다.
오늘부터 교정시설 입소자와 요양병원, 시설의 미접종자, 국제 항해 종사자 등에 대한 얀센 백신 접종이 시작됩니다.
18살 이상 49살 이하에 대한 접종은 오는 26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는데, 아직 예약을 못 했다면 다음 달 18일까지 추가 예약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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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편집:서정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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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새배 기자 newboat@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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