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Talk] 스키장에서 달리기를? 카자흐스탄 이색 대회

입력 2021.10.20 (10:58) 수정 2021.10.20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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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카자흐스탄에 있는 스키장에서 이색 경기가 열렸습니다.

스키장에서 스키는 안 타고, 달리기를 한다는데요.

어떤 모습일까요?

[리포트]

출발 신호와 함께 달리는 사람들... 경사진 언덕을 오르기 시작합니다.

카자흐스탄의 스키장에서 열린 400 미터 달리기 대회입니다.

스키를 타고 내려오는 대신, 거꾸로 그 길을 올라가는 건데요.

눈 없이 마른 언덕에 참가자들이 오르는 데 도움이 되도록 두꺼운 그물도 설치했지만, 워낙 경사가 심해 두손 두발 다 사용해 기어오를 정도입니다.

'세상에서 가장 힘든 400 미터 달리기'라고도 불리는데요.

여기저기서 지친 모습의 참가자들이 속출했지만, 정상에 오르고 나면 그 뿌듯함은 이루 말할 수 없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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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구촌 Talk] 스키장에서 달리기를? 카자흐스탄 이색 대회
    • 입력 2021-10-20 10:58:18
    • 수정2021-10-20 11: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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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카자흐스탄에 있는 스키장에서 이색 경기가 열렸습니다.

스키장에서 스키는 안 타고, 달리기를 한다는데요.

어떤 모습일까요?

[리포트]

출발 신호와 함께 달리는 사람들... 경사진 언덕을 오르기 시작합니다.

카자흐스탄의 스키장에서 열린 400 미터 달리기 대회입니다.

스키를 타고 내려오는 대신, 거꾸로 그 길을 올라가는 건데요.

눈 없이 마른 언덕에 참가자들이 오르는 데 도움이 되도록 두꺼운 그물도 설치했지만, 워낙 경사가 심해 두손 두발 다 사용해 기어오를 정도입니다.

'세상에서 가장 힘든 400 미터 달리기'라고도 불리는데요.

여기저기서 지친 모습의 참가자들이 속출했지만, 정상에 오르고 나면 그 뿌듯함은 이루 말할 수 없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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