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국제뉴스] 러 모스크바, 11일간 휴무령…“식당·쇼핑몰 등 폐쇄”
입력 2021.10.22 (06:45)
수정 2021.10.22 (0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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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 19 감염 사례가 연일 폭증하고 있는 러시아에서도 수도 모스크바의 상황은 가장 심각한데요.
이에 따라 모스크바 시 당국은 최근 정부가 발표한 휴무령보다 더 강화된 방역 조치를 도입하기로 하는 등 긴급 대책에 나섰습니다.
[리포트]
현지시간 21일 러시아 모스크바 시 당국이 오는 28일부터 관내 대다수 사업장과 쇼핑몰 등 상업 시설에 대해 11일간 휴무령을 내리고 학교는 방학에 들어가게 하는 등 고강도 방역 조처를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이날 모스크바 시가 도입한 휴무 조치는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러시아 전역에 선포한 9일간의 휴무 조치보다 기간을 더 연장한 건데요.
이는 다른 지역에 비해 코로나 19 확산세가 더 심각한 모스크바 시의 상황을 반영한 것으로 해석됩니다.
이보다 앞서 지난 19일 모스크바 시는 시장령을 통해 이달 25일부터 4개월 동안 60세 이상 시민과 기저 질환자에게 주거지 등에서 자가격리를 하도록 조처한 바 있습니다.
한편, 21일 기준 러시아의 하루 신규 확진자는 3만 6천여 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으며 이중 약 8천 명이 수도 모스크바에서 보고됐습니다.
코로나 19 감염 사례가 연일 폭증하고 있는 러시아에서도 수도 모스크바의 상황은 가장 심각한데요.
이에 따라 모스크바 시 당국은 최근 정부가 발표한 휴무령보다 더 강화된 방역 조치를 도입하기로 하는 등 긴급 대책에 나섰습니다.
[리포트]
현지시간 21일 러시아 모스크바 시 당국이 오는 28일부터 관내 대다수 사업장과 쇼핑몰 등 상업 시설에 대해 11일간 휴무령을 내리고 학교는 방학에 들어가게 하는 등 고강도 방역 조처를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이날 모스크바 시가 도입한 휴무 조치는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러시아 전역에 선포한 9일간의 휴무 조치보다 기간을 더 연장한 건데요.
이는 다른 지역에 비해 코로나 19 확산세가 더 심각한 모스크바 시의 상황을 반영한 것으로 해석됩니다.
이보다 앞서 지난 19일 모스크바 시는 시장령을 통해 이달 25일부터 4개월 동안 60세 이상 시민과 기저 질환자에게 주거지 등에서 자가격리를 하도록 조처한 바 있습니다.
한편, 21일 기준 러시아의 하루 신규 확진자는 3만 6천여 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으며 이중 약 8천 명이 수도 모스크바에서 보고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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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1-10-22 06:47:54
[앵커]
코로나 19 감염 사례가 연일 폭증하고 있는 러시아에서도 수도 모스크바의 상황은 가장 심각한데요.
이에 따라 모스크바 시 당국은 최근 정부가 발표한 휴무령보다 더 강화된 방역 조치를 도입하기로 하는 등 긴급 대책에 나섰습니다.
[리포트]
현지시간 21일 러시아 모스크바 시 당국이 오는 28일부터 관내 대다수 사업장과 쇼핑몰 등 상업 시설에 대해 11일간 휴무령을 내리고 학교는 방학에 들어가게 하는 등 고강도 방역 조처를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이날 모스크바 시가 도입한 휴무 조치는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러시아 전역에 선포한 9일간의 휴무 조치보다 기간을 더 연장한 건데요.
이는 다른 지역에 비해 코로나 19 확산세가 더 심각한 모스크바 시의 상황을 반영한 것으로 해석됩니다.
이보다 앞서 지난 19일 모스크바 시는 시장령을 통해 이달 25일부터 4개월 동안 60세 이상 시민과 기저 질환자에게 주거지 등에서 자가격리를 하도록 조처한 바 있습니다.
한편, 21일 기준 러시아의 하루 신규 확진자는 3만 6천여 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으며 이중 약 8천 명이 수도 모스크바에서 보고됐습니다.
코로나 19 감염 사례가 연일 폭증하고 있는 러시아에서도 수도 모스크바의 상황은 가장 심각한데요.
이에 따라 모스크바 시 당국은 최근 정부가 발표한 휴무령보다 더 강화된 방역 조치를 도입하기로 하는 등 긴급 대책에 나섰습니다.
[리포트]
현지시간 21일 러시아 모스크바 시 당국이 오는 28일부터 관내 대다수 사업장과 쇼핑몰 등 상업 시설에 대해 11일간 휴무령을 내리고 학교는 방학에 들어가게 하는 등 고강도 방역 조처를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이날 모스크바 시가 도입한 휴무 조치는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러시아 전역에 선포한 9일간의 휴무 조치보다 기간을 더 연장한 건데요.
이는 다른 지역에 비해 코로나 19 확산세가 더 심각한 모스크바 시의 상황을 반영한 것으로 해석됩니다.
이보다 앞서 지난 19일 모스크바 시는 시장령을 통해 이달 25일부터 4개월 동안 60세 이상 시민과 기저 질환자에게 주거지 등에서 자가격리를 하도록 조처한 바 있습니다.
한편, 21일 기준 러시아의 하루 신규 확진자는 3만 6천여 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으며 이중 약 8천 명이 수도 모스크바에서 보고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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