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더뉴스] 월드컵 축구 첫 여성 심판 선발

입력 2022.05.23 (10:54) 수정 2022.05.23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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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세계 최고의 축구잔치인 FIFA 월드컵에서 92년 만에 '금녀의 벽'이 허물어졌는데요.

바로 11월에 개막하는 2022 카타르 월드컵 무대에서 역사상 처음으로 여성 심판이 휘슬을 불게 됐습니다.

[리포트]

국제축구연맹 FIFA가 지난 19일 발표한 2022 카타르 월드컵 심판 명단에 대회 역사상 처음으로 여성 주심과 부심 총 6명을 선발했습니다.

명단에 따르면 프랑스 프로축구 1부 리그의 첫 여성 심판이자 유럽 챔피언스리그에서도 활약한 스테파니 프라파르를 비롯해, 일본과 르완다 출신의 심판이 주심으로 뽑혔고 브라질과 멕시코, 미국 출신의 여성 심판 3명이 카타르 월드컵의 부심으로 활약합니다.

FIFA 심판위원회는 "월드컵 역사상 처음으로 여성 심판을 선발함으로써 남녀평등의 긴 과정을 마쳤다고 전했는데요.

이어 "남자 대회에서 여성 심판을 선발하는 것이 더 이상 놀라운 것이 아니라 정상적인 것으로 인식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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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구촌 더뉴스] 월드컵 축구 첫 여성 심판 선발
    • 입력 2022-05-23 10:54:59
    • 수정2022-05-23 11:03:09
    지구촌뉴스
[앵커]

세계 최고의 축구잔치인 FIFA 월드컵에서 92년 만에 '금녀의 벽'이 허물어졌는데요.

바로 11월에 개막하는 2022 카타르 월드컵 무대에서 역사상 처음으로 여성 심판이 휘슬을 불게 됐습니다.

[리포트]

국제축구연맹 FIFA가 지난 19일 발표한 2022 카타르 월드컵 심판 명단에 대회 역사상 처음으로 여성 주심과 부심 총 6명을 선발했습니다.

명단에 따르면 프랑스 프로축구 1부 리그의 첫 여성 심판이자 유럽 챔피언스리그에서도 활약한 스테파니 프라파르를 비롯해, 일본과 르완다 출신의 심판이 주심으로 뽑혔고 브라질과 멕시코, 미국 출신의 여성 심판 3명이 카타르 월드컵의 부심으로 활약합니다.

FIFA 심판위원회는 "월드컵 역사상 처음으로 여성 심판을 선발함으로써 남녀평등의 긴 과정을 마쳤다고 전했는데요.

이어 "남자 대회에서 여성 심판을 선발하는 것이 더 이상 놀라운 것이 아니라 정상적인 것으로 인식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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