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경기 연속골 홀란, 히바우두-수아레즈 넘어섰다

입력 2022.10.06 (22:04) 수정 2022.10.06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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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사흘 전, 해트트릭을 기록했던 맨체스터시티의 괴물 공격수 홀란이 챔피언스리그 코펜하겐전에서 전반만 뛰고도 2골을 넣었습니다.

최근 9경기 연속 골, 무시무시한 득점 행진입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온몸이 무기인 홀란 앞에 코펜하겐 수비는 너무 허술했습니다.

홀란은 칸셀루의 크로스를 가볍게 발만 갖다 대 첫 골로 연결합니다.

[중계방송 멘트 : "이날 경기 첫 번째 터치로 또 골을 만들어냅니다."]

프리미어리그를 포함해 9경기 연속 득점포를 가동한 홀란은 전반 32분 또 한 번 골 냄새를 맡고 멀티 골을 기록합니다.

유럽챔피언스리그 통산 22경기 만에 28호 골을 돌파한 홀란은 기록 파괴자란 새로운 별명도 얻었습니다.

챔피언스리그에서 27골을 기록한 히바우두와 수아레즈를 단숨에 넘어선 홀란의 득점 행진엔 브레이크가 없습니다.

경기 도중 심판이 흘린 스프레이를 던져줄 정도로 홀란의 플레이엔 여유와 자신감이 가득합니다.

이런 홀란을 2년 뒤에 레알 마드리드가 낚아챌 것이란 스페인 언론의 보도가 나오자 과르디올라 감독은 발끈했습니다.

[과르디올라/맨체스터 시티 감독 : "가장 중요한 건 홀란이 지금 우리 팀에서 행복하다는 겁니다. 팀에 완벽하게 정착했습니다.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모든 사람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AC밀란은 첼시 원정에서 3대 0으로 졌지만, 하파엘 레앙의 돌파력만큼은 단연 눈에 띄었습니다.

레앙은 카타르 월드컵에서 우리와 만날 포르투갈의 떠오르는 샛별인 만큼 철저한 대비가 필요해 보입니다.

음바페와 네이마르, 메시의 삼각편대로 환상 골을 만들어낸 파리 생제르맹은 페레이라의 자책골로 벤피카와 무승부에 그쳤습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영상편집:권혁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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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10-06 22:04:21
    • 수정2022-10-06 22: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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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사흘 전, 해트트릭을 기록했던 맨체스터시티의 괴물 공격수 홀란이 챔피언스리그 코펜하겐전에서 전반만 뛰고도 2골을 넣었습니다.

최근 9경기 연속 골, 무시무시한 득점 행진입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온몸이 무기인 홀란 앞에 코펜하겐 수비는 너무 허술했습니다.

홀란은 칸셀루의 크로스를 가볍게 발만 갖다 대 첫 골로 연결합니다.

[중계방송 멘트 : "이날 경기 첫 번째 터치로 또 골을 만들어냅니다."]

프리미어리그를 포함해 9경기 연속 득점포를 가동한 홀란은 전반 32분 또 한 번 골 냄새를 맡고 멀티 골을 기록합니다.

유럽챔피언스리그 통산 22경기 만에 28호 골을 돌파한 홀란은 기록 파괴자란 새로운 별명도 얻었습니다.

챔피언스리그에서 27골을 기록한 히바우두와 수아레즈를 단숨에 넘어선 홀란의 득점 행진엔 브레이크가 없습니다.

경기 도중 심판이 흘린 스프레이를 던져줄 정도로 홀란의 플레이엔 여유와 자신감이 가득합니다.

이런 홀란을 2년 뒤에 레알 마드리드가 낚아챌 것이란 스페인 언론의 보도가 나오자 과르디올라 감독은 발끈했습니다.

[과르디올라/맨체스터 시티 감독 : "가장 중요한 건 홀란이 지금 우리 팀에서 행복하다는 겁니다. 팀에 완벽하게 정착했습니다.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모든 사람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AC밀란은 첼시 원정에서 3대 0으로 졌지만, 하파엘 레앙의 돌파력만큼은 단연 눈에 띄었습니다.

레앙은 카타르 월드컵에서 우리와 만날 포르투갈의 떠오르는 샛별인 만큼 철저한 대비가 필요해 보입니다.

음바페와 네이마르, 메시의 삼각편대로 환상 골을 만들어낸 파리 생제르맹은 페레이라의 자책골로 벤피카와 무승부에 그쳤습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영상편집:권혁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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