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신종합]24일부터 총리 인사 청문회 외 4건

⊙앵커: 주요 단신입니다.
이해찬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가 내일부터 이틀간 진행됩니다.
국회는 이어 오는 29일 본회의에서 총리 임명동의안을 박창달 의원 체포동의안과 함께 표결처리할 예정입니다.
부산지검 특수부는 위생검사를 의뢰받은 소시지 등이 대장균 기준치를 초과했는데도 부적합 판정을 하지 않고 추가로 시제품을 받아 재검사를 해서 적합 판정을 해 준 혐의로 식품안전검사 민간지정기관인 모 연구소 직원 고 모씨 등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또 연구소 대표 김 모씨 등 2명에 대해서는 횡령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국가인권위원회는 경찰관이 제복을 입었더라도 소속과 이름을 밝히지 않고 불심검문을 했다면 신체의 자유 등 인권을 침해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인권위는 대학생 25살 왕 모씨가 광주 동부경찰서 박 모 경장이 절차를 무시하고 불심검문을 했다고 낸 진정에 대해 이같이 결정하고 재발방지대책을 강구하라고 경찰에 권고했습니다.
오늘 오전 대구시 신매동의 지하철 공사현장 부근 가로 5m, 세로 30m 가량의 도로가 10cm 깊이로 내려앉아 대구에서 경산 방향 5개 차선 가운데 2개 차선의 차량통행이 통제되고 있습니다.
경찰은 집중호우 때문에 지반이 약해지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중국 황허 하류의 유명한 관광지인 허난성 사우란디 저수지에서 어제 오후 관광선이 강풍과 빠른 물살에 뒤집혀 관광객 44명이 사망 또는 실종됐으며 26명이 구조됐다고 현지 관리들이 전했습니다.
간추린 소식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