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 지구촌] 심야 도주극 도중 기차 선로에 전복된 절도범…진땀 구조

입력 2023.02.01 (06:58) 수정 2023.02.01 (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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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톡 지구촌'입니다.

최근 미국 애틀란타 경찰들은 한밤중 절도범이 일으킨 연쇄 소동으로 진땀을 흘렸는데요.

위험천만한 도주극부터 열차와 충돌할 뻔한 아찔한 순간까지 그 모든 상황이 카메라에 그대로 포착됐습니다.

열차와 충돌 직전 경찰들이 선로에 전복된 차량에서 가까스로 운전자를 끌어냅니다.

구사일생으로 목숨을 건진 운전자!

행운의 사나이처럼 보이지만 사실 그의 정체는 경찰차를 훔친 절도범이었습니다.

이 절도범은 지난달 28일 새벽 미국 애틀랜타 도심에서 교통정리 중이던 경찰관의 차를 훔쳐 타고 그대로 달아났는데요.

즉각 헬리콥터까지 동원해 그를 뒤쫓기 시작한 경찰!

이에 절도범은 추적을 피해 무리하게 과속을 하다가 그만 기차 선로 위에서 전복 사고를 일으켰는데요.

설상가상 때마침 사고가 발생한 기찻길은 화물열차가 통과하기 직전이었고 경찰은 재빨리 차 유리를 깨서 운전석에서 빠져나오지 못하는 절도범을 끌어냈다고 합니다.

심야 도주극에 이어 일촉즉발의 구조 현장까지, 이 모든 과정은 경찰의 보디캠과 헬기 카메라에 그대로 포착됐으며, 문제의 절도범은 난폭운전과 도시재산훼손 등의 혐의가 더해져 교도소에 수감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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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톡톡 지구촌] 심야 도주극 도중 기차 선로에 전복된 절도범…진땀 구조
    • 입력 2023-02-01 06:58:17
    • 수정2023-02-01 07: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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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미국 애틀란타 경찰들은 한밤중 절도범이 일으킨 연쇄 소동으로 진땀을 흘렸는데요.

위험천만한 도주극부터 열차와 충돌할 뻔한 아찔한 순간까지 그 모든 상황이 카메라에 그대로 포착됐습니다.

열차와 충돌 직전 경찰들이 선로에 전복된 차량에서 가까스로 운전자를 끌어냅니다.

구사일생으로 목숨을 건진 운전자!

행운의 사나이처럼 보이지만 사실 그의 정체는 경찰차를 훔친 절도범이었습니다.

이 절도범은 지난달 28일 새벽 미국 애틀랜타 도심에서 교통정리 중이던 경찰관의 차를 훔쳐 타고 그대로 달아났는데요.

즉각 헬리콥터까지 동원해 그를 뒤쫓기 시작한 경찰!

이에 절도범은 추적을 피해 무리하게 과속을 하다가 그만 기차 선로 위에서 전복 사고를 일으켰는데요.

설상가상 때마침 사고가 발생한 기찻길은 화물열차가 통과하기 직전이었고 경찰은 재빨리 차 유리를 깨서 운전석에서 빠져나오지 못하는 절도범을 끌어냈다고 합니다.

심야 도주극에 이어 일촉즉발의 구조 현장까지, 이 모든 과정은 경찰의 보디캠과 헬기 카메라에 그대로 포착됐으며, 문제의 절도범은 난폭운전과 도시재산훼손 등의 혐의가 더해져 교도소에 수감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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