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세계]스리랑카 외무 장관 암살 外 2건

⊙앵커: 스리랑카 외무장관이 총격을 받아 숨졌습니다.
반군측의 소행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오늘의 세계, 이승철 기자입니다.
⊙기자: 카디르가마르 스리랑카 외무장관이 수도 콜롬보의 집 근처에서 총격을 받고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습니다.
카디르가마르 장관은 숨어있던 저격범들로부터 머리와 가슴에 총격을 받았으며 병원으로 옮겨진 직후 총알 제거수술을 받았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이번 사건과 관련해 스리랑카 고위 경찰 관계자는 이번 저격 배후에 반군인 타밀타이거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스리랑카 정부와 반군측은 지난 83년부터 전투를 벌여오다 2003년 평화협정을 맺고 휴전상태에 있었지만 최근 다시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었습니다.
로켓이 땅을 박차고 힘차게 발사됩니다.
네번째 화성탐사선인 화성정찰궤도선 MRO를 실은 로켓입니다.
MRO는 내년 3월에 화성에 도착해 최소 4년간 화성 궤도를 돌면서 탐사활동을 벌일 계획입니다.
MRO는 지난 11일 발사될 예정이었지만 로켓에서 작은 결함이 발견되면서 발사가 하루 연기됐었습니다.
쥐가 서핑에 도전했습니다.
어느 정도 버티는가 싶더니 곧 물에 빠집니다.
이 쥐들은 처음에는 목욕탕 안에서 서핑을 배웠습니다.
⊙쉐인 윌모트: 시간이 좀 걸리겠죠.
그렇지만 꼭 서핑을 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기자: 자신의 애완용 쥐들에게 서핑을 가르치고 있는 이 남자는 쥐들을 위해 모터보트와 통나무 집까지 마련해 놓고 있습니다.
KBS뉴스 이승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