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교수 227명 “강제동원 배상안 철회” 성명

입력 2023.03.30 (21:49) 수정 2023.03.30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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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 교수들이 오늘(30일)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정부의 일제 강제동원 배상안 철회를 요구하는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교수들은 성명을 통해 "윤석열 정부의 제3자 변제 방안은 피해자의 동의를 얻지 못한 일방적인 조치로, 우리나라 대법원의 사법적 결정을 스스로 부인한 행위"라고 비판하고, "사죄 없는 배상은 받지 않겠다는 피해자의 울분을 기억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지금까지 성명에 동참한 전남대 교수들은 모두 227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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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대교수 227명 “강제동원 배상안 철회” 성명
    • 입력 2023-03-30 21:49:26
    • 수정2023-03-30 21:53:45
    뉴스9(광주)
전남대 교수들이 오늘(30일)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정부의 일제 강제동원 배상안 철회를 요구하는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교수들은 성명을 통해 "윤석열 정부의 제3자 변제 방안은 피해자의 동의를 얻지 못한 일방적인 조치로, 우리나라 대법원의 사법적 결정을 스스로 부인한 행위"라고 비판하고, "사죄 없는 배상은 받지 않겠다는 피해자의 울분을 기억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지금까지 성명에 동참한 전남대 교수들은 모두 227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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