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슈 키워드] “4억 날린 사람도”…맘카페 상품권 사기 피해액 100억 원

입력 2023.03.31 (06:42) 수정 2023.03.31 (06:5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마지막 키워드는 '맘카페 사기'입니다.

"100만 원 주면 상품권 130만 원 줄게" 듣기만 해도 솔깃한 제안이죠.

회원 수만 '만6천 명'인 한 유명 포털 맘카페에서 실제 벌어진 일입니다.

하지만 모두 '사기'였고 지금까지 알려진 피해 금액만 백억 원에 달합니다.

어제 피해자들이 인천경찰청 앞에 모였습니다.

운영자 일당의 사기극으로 온 가족이 고통의 시간을 보내고 있다며 엄벌을 촉구했습니다.

피해자들은 이들이 주문 금액에서 30%를 더 붙인 상품권을 배송해주겠다고 속인 뒤 돈을 가로챘다고 하소연하고 있는데요.

은행서 대출받은 사람, 심지어 4억 원어치를 산 사람도 있다고 했습니다.

앞서 피해자들은 운영자 박 씨와 박 씨의 아들 등 3명을 사기 혐의로 고소했는데요.

알고 보니 운영자 박 씨는 10년 전에도 비슷한 수법으로 사기를 쳐 실형을 선고받고 복역했었다고 합니다.

인천경찰청은 전담수사팀을 꾸려 이 사건을 수사하고 있습니다.

네, 지금까지 잇슈키워드였습니다.

이어서 '이슈 SNS'도 알아보겠습니다.

임지웅 아나운서가 전해드립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잇슈 키워드] “4억 날린 사람도”…맘카페 상품권 사기 피해액 100억 원
    • 입력 2023-03-31 06:42:27
    • 수정2023-03-31 06:52:47
    뉴스광장 1부
마지막 키워드는 '맘카페 사기'입니다.

"100만 원 주면 상품권 130만 원 줄게" 듣기만 해도 솔깃한 제안이죠.

회원 수만 '만6천 명'인 한 유명 포털 맘카페에서 실제 벌어진 일입니다.

하지만 모두 '사기'였고 지금까지 알려진 피해 금액만 백억 원에 달합니다.

어제 피해자들이 인천경찰청 앞에 모였습니다.

운영자 일당의 사기극으로 온 가족이 고통의 시간을 보내고 있다며 엄벌을 촉구했습니다.

피해자들은 이들이 주문 금액에서 30%를 더 붙인 상품권을 배송해주겠다고 속인 뒤 돈을 가로챘다고 하소연하고 있는데요.

은행서 대출받은 사람, 심지어 4억 원어치를 산 사람도 있다고 했습니다.

앞서 피해자들은 운영자 박 씨와 박 씨의 아들 등 3명을 사기 혐의로 고소했는데요.

알고 보니 운영자 박 씨는 10년 전에도 비슷한 수법으로 사기를 쳐 실형을 선고받고 복역했었다고 합니다.

인천경찰청은 전담수사팀을 꾸려 이 사건을 수사하고 있습니다.

네, 지금까지 잇슈키워드였습니다.

이어서 '이슈 SNS'도 알아보겠습니다.

임지웅 아나운서가 전해드립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