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개최국 호주 꺾고 사상 첫 결승 진출

입력 2023.08.16 (21:57) 수정 2023.08.16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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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뉴질랜드 여자월드컵에서 잉글랜드가 호주 황금세대의 돌풍을 꺾고 사상 첫 월드컵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전반 36분, 루소의 패스를 받은 잉글랜드 엘라 툰이 오른발 슈팅으로 골대 구석을 찌릅니다.

앞서가는 잉글랜드, 그러나 홈팬들의 열광적인 응원을 등에 업은 호주도 질 수 없죠.

후반 18분, 역습 상황에서 하프 라인부터 뛰어 올라간 샘커가 강력한 중거리 슛을 날립니다!

환상적인 골로 호주 홈 팬들을 열광시키는데요.

그러나 또 한 번 균형을 깬 건 잉글랜드였습니다.

로렌 험프가 수비와의 경합을 이겨내고 가볍게 골망을 흔들며 다시 앞서갔습니다.

잉글랜드는 후반 41분 루소의 추가 골까지 더하면서 호주의 추격 의지를 꺾었습니다.

치열한 승부 끝 처음으로 결승에 진출한 잉글랜드는 오는 20일 일요일에 스페인과 결승전을 치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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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잉글랜드, 개최국 호주 꺾고 사상 첫 결승 진출
    • 입력 2023-08-16 21:57:02
    • 수정2023-08-16 22: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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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뉴질랜드 여자월드컵에서 잉글랜드가 호주 황금세대의 돌풍을 꺾고 사상 첫 월드컵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전반 36분, 루소의 패스를 받은 잉글랜드 엘라 툰이 오른발 슈팅으로 골대 구석을 찌릅니다.

앞서가는 잉글랜드, 그러나 홈팬들의 열광적인 응원을 등에 업은 호주도 질 수 없죠.

후반 18분, 역습 상황에서 하프 라인부터 뛰어 올라간 샘커가 강력한 중거리 슛을 날립니다!

환상적인 골로 호주 홈 팬들을 열광시키는데요.

그러나 또 한 번 균형을 깬 건 잉글랜드였습니다.

로렌 험프가 수비와의 경합을 이겨내고 가볍게 골망을 흔들며 다시 앞서갔습니다.

잉글랜드는 후반 41분 루소의 추가 골까지 더하면서 호주의 추격 의지를 꺾었습니다.

치열한 승부 끝 처음으로 결승에 진출한 잉글랜드는 오는 20일 일요일에 스페인과 결승전을 치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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