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번째 현대가 더비, 무더위 날려버린 명승부

입력 2023.08.19 (21:37) 수정 2023.08.19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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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 원에선 울산과 전북의 통산 111번째 현대가 더비가 열렸는데요.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 많았습니다.

페트레스쿠 감독 부임 이후 안정을 찾은 전북은 전반 한교원의 날카로운 헤더로 불을 붙였습니다.

전반 37분엔 김진수가 마음먹고 강슛을 날렸는데 야속하게 골대를 때립니다.

후반들어선 울산의 반격이 시작됩니다.

축구도사 이청용의 패스를 받은 엄원상이 무서운 스피드로 치고 들어가 골키퍼까지 따돌리고 골문을 갈랐습니다.

무뚝뚝하기로 소문난 홍명보 감독도 펄쩍 뛰어올랐는데요.

울산은 올시즌 홈 최다인 3만 7백 명의 관중들과 함께 짜릿한 승리를 즐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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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11번째 현대가 더비, 무더위 날려버린 명승부
    • 입력 2023-08-19 21:37:00
    • 수정2023-08-19 21:42:48
    뉴스 9
프로축구 K리그 원에선 울산과 전북의 통산 111번째 현대가 더비가 열렸는데요.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 많았습니다.

페트레스쿠 감독 부임 이후 안정을 찾은 전북은 전반 한교원의 날카로운 헤더로 불을 붙였습니다.

전반 37분엔 김진수가 마음먹고 강슛을 날렸는데 야속하게 골대를 때립니다.

후반들어선 울산의 반격이 시작됩니다.

축구도사 이청용의 패스를 받은 엄원상이 무서운 스피드로 치고 들어가 골키퍼까지 따돌리고 골문을 갈랐습니다.

무뚝뚝하기로 소문난 홍명보 감독도 펄쩍 뛰어올랐는데요.

울산은 올시즌 홈 최다인 3만 7백 명의 관중들과 함께 짜릿한 승리를 즐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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