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금 3천만 원 좀 빨리”…할머니에게 다가온 경찰들 [잇슈 키워드]

입력 2023.11.29 (07:39) 수정 2023.11.29 (08:1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오늘 마지막 키워드입니다.

보이스피싱, 내가 저런 일을 당할까 싶지만, 막상 그 상황에 놓이면 속아 넘어가는 건 한순간이라고 하죠.

그래서 더 조심하실 필요가 있습니다.

한 은행 안입니다.

할머니가 다급하게 통장을 꺼내 직원에게 건네는데요.

'현금 3천만 원'을 인출해달라고 합니다.

그리고는 목이 타는지 연신 물을 들이켭니다.

은행 직원이 바로 보이스피싱을 직감해 인출을 말리는데, 할머니는 손사래를 치며 막무가냅니다.

때마침 은행 안엔 보이스피싱 예방 홍보 활동을 나온 경찰관들이 있었는데요.

경찰이 보이스피싱임을 알리고 지점장까지 나서 할머니를 계속 설득해보지만 소용이 없습니다.

결국, 경찰이 할머니 아들에게 전화를 걸었고, 아들의 목소리를 듣고 나서야 할머니는 안심합니다.

그렇게 여러 사람의 도움으로 할머니는 무사히 집으로 돌아갈 수 있었습니다.

지금까지 잇슈키워드였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현금 3천만 원 좀 빨리”…할머니에게 다가온 경찰들 [잇슈 키워드]
    • 입력 2023-11-29 07:39:08
    • 수정2023-11-29 08:14:03
    뉴스광장
오늘 마지막 키워드입니다.

보이스피싱, 내가 저런 일을 당할까 싶지만, 막상 그 상황에 놓이면 속아 넘어가는 건 한순간이라고 하죠.

그래서 더 조심하실 필요가 있습니다.

한 은행 안입니다.

할머니가 다급하게 통장을 꺼내 직원에게 건네는데요.

'현금 3천만 원'을 인출해달라고 합니다.

그리고는 목이 타는지 연신 물을 들이켭니다.

은행 직원이 바로 보이스피싱을 직감해 인출을 말리는데, 할머니는 손사래를 치며 막무가냅니다.

때마침 은행 안엔 보이스피싱 예방 홍보 활동을 나온 경찰관들이 있었는데요.

경찰이 보이스피싱임을 알리고 지점장까지 나서 할머니를 계속 설득해보지만 소용이 없습니다.

결국, 경찰이 할머니 아들에게 전화를 걸었고, 아들의 목소리를 듣고 나서야 할머니는 안심합니다.

그렇게 여러 사람의 도움으로 할머니는 무사히 집으로 돌아갈 수 있었습니다.

지금까지 잇슈키워드였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