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합시다] 중국 없는 ‘희토류’, 미국 도전 성공할까
입력 2023.12.05 (18:30)
수정 2023.12.05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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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에 석유, 중국엔 희토류'
스마트폰, 전기차 등 안 쓰는 곳이 없어서, 희토류는 석유와 비교될 정도인데요.
미국 기업들이 '탈중국'에 나서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희토류는 17개 원소를 통칭하는 말인데요.
희귀한 흙이란 이름 뜻과는 달리 매장량은 많습니다.
다만, 원석이 아니라 흙에 흩뿌려져 있어서, 채굴, 농축, 분리를 여러 번 반복해야 합니다.
이때 중금속은 기본, 우라늄, 라듐 등 방사성 물질까지 쏟아져 나옵니다.
감당하기 힘든 환경오염이라 그걸 감수할 수 있는 중국이 희토류 생산을 장악하게 된 건데, 중국이 점점 희토류를 무기화할 조짐입니다.
'중국에 더는 안 끌려다니겠다'고 나선 대표적인 업체는 미국 스타트업 '유코어'입니다.
정제 방식은 기존과 같지만 첨단 컴퓨팅으로 정제 속도를 최대한 높여 오염 물질을 최소화한다는 구상인데, 생산 목표 시점은 2025년입니다.
'에테르'라는 스타트업은 단백질로 희토류를 흙에서 분리하는 기술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당연히 성공 가능성은 미지수지만, 지금껏 쳐다보지도 않았던 희토류 정제에 미국 기업들이 뛰어든다는 사실은 희토류가 얼마나 중요해지고 있는지를 잘 보여줍니다.
지금까지 <경제합시다> 였습니다.
스마트폰, 전기차 등 안 쓰는 곳이 없어서, 희토류는 석유와 비교될 정도인데요.
미국 기업들이 '탈중국'에 나서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희토류는 17개 원소를 통칭하는 말인데요.
희귀한 흙이란 이름 뜻과는 달리 매장량은 많습니다.
다만, 원석이 아니라 흙에 흩뿌려져 있어서, 채굴, 농축, 분리를 여러 번 반복해야 합니다.
이때 중금속은 기본, 우라늄, 라듐 등 방사성 물질까지 쏟아져 나옵니다.
감당하기 힘든 환경오염이라 그걸 감수할 수 있는 중국이 희토류 생산을 장악하게 된 건데, 중국이 점점 희토류를 무기화할 조짐입니다.
'중국에 더는 안 끌려다니겠다'고 나선 대표적인 업체는 미국 스타트업 '유코어'입니다.
정제 방식은 기존과 같지만 첨단 컴퓨팅으로 정제 속도를 최대한 높여 오염 물질을 최소화한다는 구상인데, 생산 목표 시점은 2025년입니다.
'에테르'라는 스타트업은 단백질로 희토류를 흙에서 분리하는 기술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당연히 성공 가능성은 미지수지만, 지금껏 쳐다보지도 않았던 희토류 정제에 미국 기업들이 뛰어든다는 사실은 희토류가 얼마나 중요해지고 있는지를 잘 보여줍니다.
지금까지 <경제합시다>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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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합시다] 중국 없는 ‘희토류’, 미국 도전 성공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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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3-12-05 18:30:42
- 수정2023-12-05 18:37:37
'중동에 석유, 중국엔 희토류'
스마트폰, 전기차 등 안 쓰는 곳이 없어서, 희토류는 석유와 비교될 정도인데요.
미국 기업들이 '탈중국'에 나서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희토류는 17개 원소를 통칭하는 말인데요.
희귀한 흙이란 이름 뜻과는 달리 매장량은 많습니다.
다만, 원석이 아니라 흙에 흩뿌려져 있어서, 채굴, 농축, 분리를 여러 번 반복해야 합니다.
이때 중금속은 기본, 우라늄, 라듐 등 방사성 물질까지 쏟아져 나옵니다.
감당하기 힘든 환경오염이라 그걸 감수할 수 있는 중국이 희토류 생산을 장악하게 된 건데, 중국이 점점 희토류를 무기화할 조짐입니다.
'중국에 더는 안 끌려다니겠다'고 나선 대표적인 업체는 미국 스타트업 '유코어'입니다.
정제 방식은 기존과 같지만 첨단 컴퓨팅으로 정제 속도를 최대한 높여 오염 물질을 최소화한다는 구상인데, 생산 목표 시점은 2025년입니다.
'에테르'라는 스타트업은 단백질로 희토류를 흙에서 분리하는 기술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당연히 성공 가능성은 미지수지만, 지금껏 쳐다보지도 않았던 희토류 정제에 미국 기업들이 뛰어든다는 사실은 희토류가 얼마나 중요해지고 있는지를 잘 보여줍니다.
지금까지 <경제합시다> 였습니다.
스마트폰, 전기차 등 안 쓰는 곳이 없어서, 희토류는 석유와 비교될 정도인데요.
미국 기업들이 '탈중국'에 나서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희토류는 17개 원소를 통칭하는 말인데요.
희귀한 흙이란 이름 뜻과는 달리 매장량은 많습니다.
다만, 원석이 아니라 흙에 흩뿌려져 있어서, 채굴, 농축, 분리를 여러 번 반복해야 합니다.
이때 중금속은 기본, 우라늄, 라듐 등 방사성 물질까지 쏟아져 나옵니다.
감당하기 힘든 환경오염이라 그걸 감수할 수 있는 중국이 희토류 생산을 장악하게 된 건데, 중국이 점점 희토류를 무기화할 조짐입니다.
'중국에 더는 안 끌려다니겠다'고 나선 대표적인 업체는 미국 스타트업 '유코어'입니다.
정제 방식은 기존과 같지만 첨단 컴퓨팅으로 정제 속도를 최대한 높여 오염 물질을 최소화한다는 구상인데, 생산 목표 시점은 2025년입니다.
'에테르'라는 스타트업은 단백질로 희토류를 흙에서 분리하는 기술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당연히 성공 가능성은 미지수지만, 지금껏 쳐다보지도 않았던 희토류 정제에 미국 기업들이 뛰어든다는 사실은 희토류가 얼마나 중요해지고 있는지를 잘 보여줍니다.
지금까지 <경제합시다>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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