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묘갔다 실종 80대 치매 노인 8시간 만에 구조

입력 2024.02.09 (21:19) 수정 2024.02.09 (21:31)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오늘(9일) 오전 10시 40분쯤 경기 남양주시 화도읍에서 성묘하러 산을 찾은 80대 노인이 실종됐다가 8시간 만에 구조됐습니다.

치매 증상이 있는 85살 장 모 씨는 가족들과 함께 남편의 묘지를 찾았다가, 가족들이 차에서 짐을 내리는 동안 혼자 산으로 올라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인원 105명과 헬기, 드론까지 투입해 수색한 결과, 8시간 만인 저녁 7시 40분쯤 할머니를 구조했습니다.

할머니는 실종됐던 위치에서 약 3km 떨어진 장소에서 신발도 신지 않은 상태로 발견됐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성묘갔다 실종 80대 치매 노인 8시간 만에 구조
    • 입력 2024-02-09 21:19:21
    • 수정2024-02-09 21:31:25
    뉴스 9
오늘(9일) 오전 10시 40분쯤 경기 남양주시 화도읍에서 성묘하러 산을 찾은 80대 노인이 실종됐다가 8시간 만에 구조됐습니다.

치매 증상이 있는 85살 장 모 씨는 가족들과 함께 남편의 묘지를 찾았다가, 가족들이 차에서 짐을 내리는 동안 혼자 산으로 올라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인원 105명과 헬기, 드론까지 투입해 수색한 결과, 8시간 만인 저녁 7시 40분쯤 할머니를 구조했습니다.

할머니는 실종됐던 위치에서 약 3km 떨어진 장소에서 신발도 신지 않은 상태로 발견됐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