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김영주·박민식 전략공천…민주, ‘김건희 여사 특검법’ 재발의
입력 2024.03.05 (12:03)
수정 2024.03.05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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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정치권 소식입니다.
국민의힘이 민주당을 탈당하고 입당한 김영주 의원과 박민식 전 국가보훈부 장관을 각각 전략공천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들을 수사하는 특별검사법을 재발의했습니다.
민정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국민의힘이 후보가 확정되지 않은 지역구에 대한 추가 심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민주당을 탈당해 어제 국민의힘에 입당한 김영주 의원은 현 지역구인 서울 영등포갑에 전략공천됐고, 박민식 전 국가보훈부 장관은 서울 강서을에 전략공천됐습니다.
서울 서초을에는 신동욱 전 TV조선 앵커가, 충남 아산갑에는 김영석 전 해양수산부 장관이 각각 단수공천을 받았습니다.
국민의힘은 민주당이 이재명 대표의 부인 김혜경 씨를 보좌했던 권향엽 전 청와대 균형인사비서관을 전략공천한 것을 두고는 "사천을 넘어 '이재명 명천'"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이에 대해 더불어민주당은 '사천 주장'은 명백한 허위라고 반박했습니다.
민주당은 권 후보에 대해 대선 선대위 배우자실의 부실장으로 임명됐을 뿐 비서가 아니었다며 김혜경 씨와 사적 인연도 없다고 밝혔습니다.
또 "20년 이상 당직자로 활동한 경력을 무시하고 사천이라고 주장하는 건 악의적 왜곡"이라고 했습니다.
민주당은 또 김건희 여사의 주가조작 의혹 등을 수사하는 특별검사 임명 등에 관한 법률을 재발의했습니다.
이 법을 대표 발의한 권인숙 의원은 재발의한 법안에 '양평고속도로 특혜 의혹'과 '명품백 수수 의혹'을 수사 대상에 추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런 가운데 이재명 대표는 오늘 오전 국회에서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를 접견했습니다.
KBS 뉴스 민정희입니다.
정치권 소식입니다.
국민의힘이 민주당을 탈당하고 입당한 김영주 의원과 박민식 전 국가보훈부 장관을 각각 전략공천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들을 수사하는 특별검사법을 재발의했습니다.
민정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국민의힘이 후보가 확정되지 않은 지역구에 대한 추가 심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민주당을 탈당해 어제 국민의힘에 입당한 김영주 의원은 현 지역구인 서울 영등포갑에 전략공천됐고, 박민식 전 국가보훈부 장관은 서울 강서을에 전략공천됐습니다.
서울 서초을에는 신동욱 전 TV조선 앵커가, 충남 아산갑에는 김영석 전 해양수산부 장관이 각각 단수공천을 받았습니다.
국민의힘은 민주당이 이재명 대표의 부인 김혜경 씨를 보좌했던 권향엽 전 청와대 균형인사비서관을 전략공천한 것을 두고는 "사천을 넘어 '이재명 명천'"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이에 대해 더불어민주당은 '사천 주장'은 명백한 허위라고 반박했습니다.
민주당은 권 후보에 대해 대선 선대위 배우자실의 부실장으로 임명됐을 뿐 비서가 아니었다며 김혜경 씨와 사적 인연도 없다고 밝혔습니다.
또 "20년 이상 당직자로 활동한 경력을 무시하고 사천이라고 주장하는 건 악의적 왜곡"이라고 했습니다.
민주당은 또 김건희 여사의 주가조작 의혹 등을 수사하는 특별검사 임명 등에 관한 법률을 재발의했습니다.
이 법을 대표 발의한 권인숙 의원은 재발의한 법안에 '양평고속도로 특혜 의혹'과 '명품백 수수 의혹'을 수사 대상에 추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런 가운데 이재명 대표는 오늘 오전 국회에서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를 접견했습니다.
KBS 뉴스 민정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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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힘, 김영주·박민식 전략공천…민주, ‘김건희 여사 특검법’ 재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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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03-05 12:03:15
- 수정2024-03-05 14:17:07
[앵커]
정치권 소식입니다.
국민의힘이 민주당을 탈당하고 입당한 김영주 의원과 박민식 전 국가보훈부 장관을 각각 전략공천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들을 수사하는 특별검사법을 재발의했습니다.
민정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국민의힘이 후보가 확정되지 않은 지역구에 대한 추가 심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민주당을 탈당해 어제 국민의힘에 입당한 김영주 의원은 현 지역구인 서울 영등포갑에 전략공천됐고, 박민식 전 국가보훈부 장관은 서울 강서을에 전략공천됐습니다.
서울 서초을에는 신동욱 전 TV조선 앵커가, 충남 아산갑에는 김영석 전 해양수산부 장관이 각각 단수공천을 받았습니다.
국민의힘은 민주당이 이재명 대표의 부인 김혜경 씨를 보좌했던 권향엽 전 청와대 균형인사비서관을 전략공천한 것을 두고는 "사천을 넘어 '이재명 명천'"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이에 대해 더불어민주당은 '사천 주장'은 명백한 허위라고 반박했습니다.
민주당은 권 후보에 대해 대선 선대위 배우자실의 부실장으로 임명됐을 뿐 비서가 아니었다며 김혜경 씨와 사적 인연도 없다고 밝혔습니다.
또 "20년 이상 당직자로 활동한 경력을 무시하고 사천이라고 주장하는 건 악의적 왜곡"이라고 했습니다.
민주당은 또 김건희 여사의 주가조작 의혹 등을 수사하는 특별검사 임명 등에 관한 법률을 재발의했습니다.
이 법을 대표 발의한 권인숙 의원은 재발의한 법안에 '양평고속도로 특혜 의혹'과 '명품백 수수 의혹'을 수사 대상에 추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런 가운데 이재명 대표는 오늘 오전 국회에서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를 접견했습니다.
KBS 뉴스 민정희입니다.
정치권 소식입니다.
국민의힘이 민주당을 탈당하고 입당한 김영주 의원과 박민식 전 국가보훈부 장관을 각각 전략공천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들을 수사하는 특별검사법을 재발의했습니다.
민정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국민의힘이 후보가 확정되지 않은 지역구에 대한 추가 심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민주당을 탈당해 어제 국민의힘에 입당한 김영주 의원은 현 지역구인 서울 영등포갑에 전략공천됐고, 박민식 전 국가보훈부 장관은 서울 강서을에 전략공천됐습니다.
서울 서초을에는 신동욱 전 TV조선 앵커가, 충남 아산갑에는 김영석 전 해양수산부 장관이 각각 단수공천을 받았습니다.
국민의힘은 민주당이 이재명 대표의 부인 김혜경 씨를 보좌했던 권향엽 전 청와대 균형인사비서관을 전략공천한 것을 두고는 "사천을 넘어 '이재명 명천'"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이에 대해 더불어민주당은 '사천 주장'은 명백한 허위라고 반박했습니다.
민주당은 권 후보에 대해 대선 선대위 배우자실의 부실장으로 임명됐을 뿐 비서가 아니었다며 김혜경 씨와 사적 인연도 없다고 밝혔습니다.
또 "20년 이상 당직자로 활동한 경력을 무시하고 사천이라고 주장하는 건 악의적 왜곡"이라고 했습니다.
민주당은 또 김건희 여사의 주가조작 의혹 등을 수사하는 특별검사 임명 등에 관한 법률을 재발의했습니다.
이 법을 대표 발의한 권인숙 의원은 재발의한 법안에 '양평고속도로 특혜 의혹'과 '명품백 수수 의혹'을 수사 대상에 추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런 가운데 이재명 대표는 오늘 오전 국회에서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를 접견했습니다.
KBS 뉴스 민정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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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정희 기자 jj@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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