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아듀! 경동호…다음 MC는 누구?

입력 2005.10.28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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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동호>
안녕하세요! 연예수첩 연예정보 알림이 경동호입니다. 오늘은 저에게 좀 특별한 날인데요. 지난해 11월 1일, 아침뉴스타임과 함께 시작했던 제가 딱 1년 만에 연예수첩 연예정보알림이로서의 역할을 마치게 되었습니다. 시청자 여러분도 조금은 아쉬운가요? 저는 무척 아쉬운데요. 하지만 시청자 여러분들과 또 다시 만나 뵙길 기약하면서 제 다음으로 연예수첩을 더 멋지게 꾸려갈 새 MC를 소개시켜 드리겠습니다. 저보다도 더 재미있게 연예뉴스를 전해주실 분은 다름 아닌 KBS 아나운서 중 한 분인데요. 과연 누굴 지 지금부터 함께 만나보시죠.

여기는 ‘색다른 TV'가 진행되는 TV 스튜디오입니다. 바로 이곳에 제 뒤를 이어서 연예수첩 연예정보 알림이 역할을 할 분이 이곳에 있다고 하는데요. 바로 저분입니다. 이영호씨~

2002년 KBS 아나운서 28기로 입사한 이영호 아나운서~ 서글서글한 이미지와 함께, 그동안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실력을 뽐냈는데요

<인터뷰>이영호(아나운서) : "(이영호씨, 안녕하세요) 경동호씨, 여기까지 오셨어요? 여기 까지 오셨어요? (저는 못가는 곳이 없습니다.) 경동호씨 정말 발 넓네요. (지금 이렇게 방송준비를..) 제가 지금 생방송이 2, 3분밖에 안 남았어요. 잠시만 기다려주세요.(늦으시면 안 됩니다.) 제가 시간 지키는 데는 일가견이 있습니다. 그럼, 잠시 후에 뵙겠습니다."

이영호 아나운서, 생방임에도 불구하고 능숙하고 맛깔스런 진행솜씨를 보여줬는데요.

어쩜, 생방송에서 말씀도 잘하고 화면도 정말 ~ 동료분들 어떠세요?

<인터뷰>변우영(아나운서) : "개편될 때 저의 KBS 드라마 팀에서 섭외가 올 줄 알았어요. 본인이 설정을 해와요. 나는 오늘 웃기게 할거야 하면서"

<인터뷰>윤인구(아나운서) : "저 섭외하러 온 것 아니에요? 제가 연예가 중계를 4년간 하지 않았습니까? 그러다 (이영호 아나운서가) 신입사원으로 들어왔어요. 대를 이어 물려주고 싶었는데..드디어 기회가 왔습니다."

여기는 이영호 아나운서가 진행하는 라디오 프로그램 스튜디오인데요. 역시 정확하면서도 부드러운 발음. KBS 아나운서답죠~

<인터뷰>강수정(아나운서/28기 동기):"이영호씨~ 정말 좋은 프로그램을 맡으셨네요. 정말 비밀리에 맡으셔서 저도 몰랐어요. 깜짝 놀랐습니다. 잘 하길 바라고요. 시청률 대박나길 바랍니다. 파이팅"

방송이면 방송 또 라디오면 라디오 정말로 다재다능해요. 갈수록 이영호 아나운서의 실력을 보면서 이렇게 높게 바라보면서 박수를 치고 있는데,

<인터뷰>이영호(아나운서) : "옛날 첫 방송을 봤는데 좀 헤매더라.. 실수 많이 하셨죠?"

<인터뷰>경동호 : "사실 그것은 일부러 한 것입니다. 처음 들어간 사람이 너무 잘하면 시청자들이 거부감을 느끼거든요."

<인터뷰>이영호(아나운서) : "그래서 일부러 방송 때 땀도, 일부러 물 뿌리고??"

경동호씨가 기억 못하는 그런 실수가 있을 겁니다. 이번에 제가 특별히 준비 경동호씨의 실수 에피소드 담 지금부터 시작하겠습니다.

<자료화면>
<녹취>김건모 : "개편이 언제죠? 걱정되네. 조금 쉬다보면 또 재충전이 되요."

<녹취>강성범 : "인터뷰하다가 맞아본 적 있어?"
<녹취>경동호 : "처음입니다"

<녹취>경동호 :"저 같은 (공연) 게스트를 써볼 생각은?"
<녹취>컬투 : "없습니다. 없습니다. 미안합니다."
<녹취>경동호 :"혹시 나중이라도?"
<녹취>컬투 : "영광이죠. 그런데 와서 뭐할 거에요?"

<녹취>이수영 : "(이상형을 물으면) 경동호씨~ 앞에 있는 저를 (지적)하더라고요."
<녹취>경동호 : "편집하고. 이수영씨의 이상형이 궁금하거든요."
<녹취>이수영 : "없어요"

<녹취>유오성 : "아침뉴스 시청자 여러분"
<녹취>경동호 : "아침뉴스면 아침에 다 뉴스가 하거든요."

<녹취>경동호 : "(의상을) 언제부터 입고 촬영을 하는건지?"
<녹취>성현아 : "8월 중순부터 입고 지금 9월 말이니까 거의 2달 가까이"
<녹취>경동호 : "죄송하지만, 어쩐지 아까부터 퀘퀘한 냄새가 나더라고요. 세탁은 자주 하죠?"

<녹취>장나라 : "제가 아직 친하지 않아서..."
<녹취>주호성 : "뭐........괜찮네"
<녹취>경동호 : "아버님~ 저 같은 사위감을? 오늘 장나라씨와 장인어른?! 과 함께 방송을 하고 있습니다."

<녹취>경동호 : "정말 멋진 노래였습니다."
<녹취>이문세 : "아직 안 끝났어요~ "
<녹취>경동호 :"계속 이어지겠습니다."

<인터뷰>이영호(아나운서) : "물론 창피하기도 하지만, 용케 1년을 버텼구나"
<인터뷰>경동호 : "연예수첩을 진행하다 보면 흉내성대모사, 노래를 할 때도 있는데 노래는 잘하는가?"
<인터뷰>이영호(아나운서) : "그래도 아나운서 하길 정말 잘했어요?"
<인터뷰>경동호 : 시청자 여러분께 한 말씀
<인터뷰>이영호(아나운서) : "가벼운 뉴스는 재밌게 무거운 뉴스는 심층적으로 제가 여러분의 아침 연예수첩을 깔끔하게 정리해서 책임지겠습니다."

새로운 MC를 소개하고 또 저의 1년 동안의 모습을 보니까 감개가 무량한데요. mc 서바이벌이란 프로를 통해 정말 생각지도 않게 방송에 입문했던 저에게 그동안 1년은 정말 꿈만 같은, 잊을 수 없는 순간들이었는데요. 그동안 예쁘게 봐주신 시청자 여러분께 감사드리고, 또 다시 인사드릴 때는 더 새롭고 프로다운 모습으로 보답하겠습니다. 새로운 MC 이영호 아나운서가 진행할 연예수첩 앞으로도 쭉~ 많이 사랑해주시고요, 다시 한번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면서 연예수첩 연예정보알림이 경동호 끝인사를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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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예수첩]아듀! 경동호…다음 MC는 누구?
    • 입력 2005-10-28 08:29:56
    아침뉴스타임
<경동호> 안녕하세요! 연예수첩 연예정보 알림이 경동호입니다. 오늘은 저에게 좀 특별한 날인데요. 지난해 11월 1일, 아침뉴스타임과 함께 시작했던 제가 딱 1년 만에 연예수첩 연예정보알림이로서의 역할을 마치게 되었습니다. 시청자 여러분도 조금은 아쉬운가요? 저는 무척 아쉬운데요. 하지만 시청자 여러분들과 또 다시 만나 뵙길 기약하면서 제 다음으로 연예수첩을 더 멋지게 꾸려갈 새 MC를 소개시켜 드리겠습니다. 저보다도 더 재미있게 연예뉴스를 전해주실 분은 다름 아닌 KBS 아나운서 중 한 분인데요. 과연 누굴 지 지금부터 함께 만나보시죠. 여기는 ‘색다른 TV'가 진행되는 TV 스튜디오입니다. 바로 이곳에 제 뒤를 이어서 연예수첩 연예정보 알림이 역할을 할 분이 이곳에 있다고 하는데요. 바로 저분입니다. 이영호씨~ 2002년 KBS 아나운서 28기로 입사한 이영호 아나운서~ 서글서글한 이미지와 함께, 그동안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실력을 뽐냈는데요 <인터뷰>이영호(아나운서) : "(이영호씨, 안녕하세요) 경동호씨, 여기까지 오셨어요? 여기 까지 오셨어요? (저는 못가는 곳이 없습니다.) 경동호씨 정말 발 넓네요. (지금 이렇게 방송준비를..) 제가 지금 생방송이 2, 3분밖에 안 남았어요. 잠시만 기다려주세요.(늦으시면 안 됩니다.) 제가 시간 지키는 데는 일가견이 있습니다. 그럼, 잠시 후에 뵙겠습니다." 이영호 아나운서, 생방임에도 불구하고 능숙하고 맛깔스런 진행솜씨를 보여줬는데요. 어쩜, 생방송에서 말씀도 잘하고 화면도 정말 ~ 동료분들 어떠세요? <인터뷰>변우영(아나운서) : "개편될 때 저의 KBS 드라마 팀에서 섭외가 올 줄 알았어요. 본인이 설정을 해와요. 나는 오늘 웃기게 할거야 하면서" <인터뷰>윤인구(아나운서) : "저 섭외하러 온 것 아니에요? 제가 연예가 중계를 4년간 하지 않았습니까? 그러다 (이영호 아나운서가) 신입사원으로 들어왔어요. 대를 이어 물려주고 싶었는데..드디어 기회가 왔습니다." 여기는 이영호 아나운서가 진행하는 라디오 프로그램 스튜디오인데요. 역시 정확하면서도 부드러운 발음. KBS 아나운서답죠~ <인터뷰>강수정(아나운서/28기 동기):"이영호씨~ 정말 좋은 프로그램을 맡으셨네요. 정말 비밀리에 맡으셔서 저도 몰랐어요. 깜짝 놀랐습니다. 잘 하길 바라고요. 시청률 대박나길 바랍니다. 파이팅" 방송이면 방송 또 라디오면 라디오 정말로 다재다능해요. 갈수록 이영호 아나운서의 실력을 보면서 이렇게 높게 바라보면서 박수를 치고 있는데, <인터뷰>이영호(아나운서) : "옛날 첫 방송을 봤는데 좀 헤매더라.. 실수 많이 하셨죠?" <인터뷰>경동호 : "사실 그것은 일부러 한 것입니다. 처음 들어간 사람이 너무 잘하면 시청자들이 거부감을 느끼거든요." <인터뷰>이영호(아나운서) : "그래서 일부러 방송 때 땀도, 일부러 물 뿌리고??" 경동호씨가 기억 못하는 그런 실수가 있을 겁니다. 이번에 제가 특별히 준비 경동호씨의 실수 에피소드 담 지금부터 시작하겠습니다. <자료화면> <녹취>김건모 : "개편이 언제죠? 걱정되네. 조금 쉬다보면 또 재충전이 되요." <녹취>강성범 : "인터뷰하다가 맞아본 적 있어?" <녹취>경동호 : "처음입니다" <녹취>경동호 :"저 같은 (공연) 게스트를 써볼 생각은?" <녹취>컬투 : "없습니다. 없습니다. 미안합니다." <녹취>경동호 :"혹시 나중이라도?" <녹취>컬투 : "영광이죠. 그런데 와서 뭐할 거에요?" <녹취>이수영 : "(이상형을 물으면) 경동호씨~ 앞에 있는 저를 (지적)하더라고요." <녹취>경동호 : "편집하고. 이수영씨의 이상형이 궁금하거든요." <녹취>이수영 : "없어요" <녹취>유오성 : "아침뉴스 시청자 여러분" <녹취>경동호 : "아침뉴스면 아침에 다 뉴스가 하거든요." <녹취>경동호 : "(의상을) 언제부터 입고 촬영을 하는건지?" <녹취>성현아 : "8월 중순부터 입고 지금 9월 말이니까 거의 2달 가까이" <녹취>경동호 : "죄송하지만, 어쩐지 아까부터 퀘퀘한 냄새가 나더라고요. 세탁은 자주 하죠?" <녹취>장나라 : "제가 아직 친하지 않아서..." <녹취>주호성 : "뭐........괜찮네" <녹취>경동호 : "아버님~ 저 같은 사위감을? 오늘 장나라씨와 장인어른?! 과 함께 방송을 하고 있습니다." <녹취>경동호 : "정말 멋진 노래였습니다." <녹취>이문세 : "아직 안 끝났어요~ " <녹취>경동호 :"계속 이어지겠습니다." <인터뷰>이영호(아나운서) : "물론 창피하기도 하지만, 용케 1년을 버텼구나" <인터뷰>경동호 : "연예수첩을 진행하다 보면 흉내성대모사, 노래를 할 때도 있는데 노래는 잘하는가?" <인터뷰>이영호(아나운서) : "그래도 아나운서 하길 정말 잘했어요?" <인터뷰>경동호 : 시청자 여러분께 한 말씀 <인터뷰>이영호(아나운서) : "가벼운 뉴스는 재밌게 무거운 뉴스는 심층적으로 제가 여러분의 아침 연예수첩을 깔끔하게 정리해서 책임지겠습니다." 새로운 MC를 소개하고 또 저의 1년 동안의 모습을 보니까 감개가 무량한데요. mc 서바이벌이란 프로를 통해 정말 생각지도 않게 방송에 입문했던 저에게 그동안 1년은 정말 꿈만 같은, 잊을 수 없는 순간들이었는데요. 그동안 예쁘게 봐주신 시청자 여러분께 감사드리고, 또 다시 인사드릴 때는 더 새롭고 프로다운 모습으로 보답하겠습니다. 새로운 MC 이영호 아나운서가 진행할 연예수첩 앞으로도 쭉~ 많이 사랑해주시고요, 다시 한번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면서 연예수첩 연예정보알림이 경동호 끝인사를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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