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장에서 빠던 대신 주먹 날린 MLB 선수들 중징계

입력 2024.05.02 (22:02) 수정 2024.05.02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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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메이저리그 경기 도중 주먹질을 하면서 난투극을 펼친 밀워키와 탬파베이 선수들 ~ 결국 출장 정지의 중징계를 피하지 못했습니다.

문제의 장면 함께 보시겠습니다.

1루 땅볼을 치고 아웃된 탬파베이 시리, 밀워키 투수 우리베가 무언가 말을 툭 던졌고, 시리가 발끈하자 우리베가 갑자기 얼굴을 향해 주먹을 날립니다!

시리까지 주먹질하기 시작하는데, 두 팀 선수들이 벤치에서 뛰쳐나와 한동안 난장판이 벌어졌습니다.

좀처럼 보기 드문 난투극, 경기 내내 이어져온 두 팀의 신경전이 싸움으로 폭발한 것인데요.

앞서 3회 시리가 페랄타를 상대로 홈런을 치고 배트를 툭 던진 뒤 유유히 걸어갔는데, 이에 화난 페랄타가 빈볼을 던지고 퇴장당하기도 했습니다.

결국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중징계를 결정했는데요.

먼저 주먹을 날린 우리베가 6경기, 여기에 맞대응을 한 시리는 3경기 출장 금지 징계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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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야구장에서 빠던 대신 주먹 날린 MLB 선수들 중징계
    • 입력 2024-05-02 22:02:25
    • 수정2024-05-02 22:0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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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메이저리그 경기 도중 주먹질을 하면서 난투극을 펼친 밀워키와 탬파베이 선수들 ~ 결국 출장 정지의 중징계를 피하지 못했습니다.

문제의 장면 함께 보시겠습니다.

1루 땅볼을 치고 아웃된 탬파베이 시리, 밀워키 투수 우리베가 무언가 말을 툭 던졌고, 시리가 발끈하자 우리베가 갑자기 얼굴을 향해 주먹을 날립니다!

시리까지 주먹질하기 시작하는데, 두 팀 선수들이 벤치에서 뛰쳐나와 한동안 난장판이 벌어졌습니다.

좀처럼 보기 드문 난투극, 경기 내내 이어져온 두 팀의 신경전이 싸움으로 폭발한 것인데요.

앞서 3회 시리가 페랄타를 상대로 홈런을 치고 배트를 툭 던진 뒤 유유히 걸어갔는데, 이에 화난 페랄타가 빈볼을 던지고 퇴장당하기도 했습니다.

결국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중징계를 결정했는데요.

먼저 주먹을 날린 우리베가 6경기, 여기에 맞대응을 한 시리는 3경기 출장 금지 징계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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