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소방청 상황실

입력 2024.05.20 (23:48) 수정 2024.05.20 (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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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청 상황실입니다.

오늘은 물품 보관 창고로 쓰이던 비닐하우스 화재 소식부터 전해드립니다.

경기도 광명시의 한 비닐하우스에서 검은 연기가 솟구칩니다.

오늘 오전 9시 반쯤 비닐하우스 내부에서 시작된 불은 두 시간 반 만에 진화했지만, 비닐하우스 세 개 동을 모두 태웠습니다.

비닐하우스에 보관하던 중고 에어컨 60여 대와 소화기 약 2백 대 등이 모두 타면서 약 1억 8천만 원의 재산 피해를 냈습니다.

화재 당시 비닐하우스 안에는 사람이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정확한 화재 원인은 조사하고 있습니다.

새벽 4시 반쯤엔 1톤 화물차가 제주도 서귀포시 성산포수협유통센터 앞 2~3미터 방조제 아래 바다로 떨어졌습니다.

소방과 해경은 급히 바다에 뛰어들어 15분 만에 운전자와 동승자를 구조했는데요.

구조된 70대 남성과 60대 여성은 부부 사이로 구조될 당시엔 심정지 상태였지만, 심폐소생술을 실시해 두 사람 모두 호흡이 돌아와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해경은 운전 미숙으로 차량이 추락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오후 3시 50분쯤엔 전북 완주군 용광사의 작은 사찰에 불이 났습니다.

불은 50분 만에 진화했지만 사찰 한 동과 임야 약 2백30 제곱미터를 태웠는데요.

당시 사찰엔 사람이 없어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사찰 내부에 피워놓은 촛불이 번져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소방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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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청 상황실입니다.

오늘은 물품 보관 창고로 쓰이던 비닐하우스 화재 소식부터 전해드립니다.

경기도 광명시의 한 비닐하우스에서 검은 연기가 솟구칩니다.

오늘 오전 9시 반쯤 비닐하우스 내부에서 시작된 불은 두 시간 반 만에 진화했지만, 비닐하우스 세 개 동을 모두 태웠습니다.

비닐하우스에 보관하던 중고 에어컨 60여 대와 소화기 약 2백 대 등이 모두 타면서 약 1억 8천만 원의 재산 피해를 냈습니다.

화재 당시 비닐하우스 안에는 사람이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정확한 화재 원인은 조사하고 있습니다.

새벽 4시 반쯤엔 1톤 화물차가 제주도 서귀포시 성산포수협유통센터 앞 2~3미터 방조제 아래 바다로 떨어졌습니다.

소방과 해경은 급히 바다에 뛰어들어 15분 만에 운전자와 동승자를 구조했는데요.

구조된 70대 남성과 60대 여성은 부부 사이로 구조될 당시엔 심정지 상태였지만, 심폐소생술을 실시해 두 사람 모두 호흡이 돌아와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해경은 운전 미숙으로 차량이 추락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오후 3시 50분쯤엔 전북 완주군 용광사의 작은 사찰에 불이 났습니다.

불은 50분 만에 진화했지만 사찰 한 동과 임야 약 2백30 제곱미터를 태웠는데요.

당시 사찰엔 사람이 없어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사찰 내부에 피워놓은 촛불이 번져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소방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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