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주요뉴스] 해병대원 특검법 청문회…이종섭 등 증인 선서 거부 외

해병대원 특검법 입법 청문회가 여당이 반발하는 가운데 야당 단독으로 국회 법사위에서 열렸습니다. 청문회에 출석한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과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 등은 증인 선서를 거부했습니다.

북한군 또 군사분계선 침범…대북전단 살포

비무장지대에서 작업하던 북한군 병사들이 어제 또 군사분계선을 넘어왔다가 우리 군의 경고사격을 받고 물러났습니다. 이런 가운데 탈북단체는 어젯밤 경기도 파주에서 북한으로 전단지 30만 장을 또 날려 보냈습니다.

법원 “노소영 미술관, SK빌딩에서 퇴거해야”

노소영 씨가 관장을 맡고 있는 미술관 아트센터 나비에 대해 법원이 SK그룹 빌딩에서 나가야 한다고 판결했습니다. 법원은 임대차 계약 해지가 적법하다고 보고 관리유지비와 임대 관련 비용 10억여 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습니다.

만취 운전 차, 잇따라 사고…1명 사망·4명 부상

오늘 새벽 충북 청주에서 20대 운전자가 만취 상태에서 차를 몰아, 횡단보도를 건너던 자전거를 친 뒤, 중앙선을 넘어 마주 오던 차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1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쳤습니다.

푸틴 “우크라이나에 무기 공급은 매우 큰 실수”

북러의 전략적 동반자 조약 체결에 맞서 우리 정부가 우크라이나에 무기 지원을 검토하겠다고 하자, 러시아가 즉각 반응을 내놓았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큰 실수가 될 것'이라 위협했고, 북한에 초정밀 무기를 공급하는 것도 배제하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