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오물 풍선’ 기생충 등 검출…동원 주민 불만”
입력 2024.06.24 (14:06)
수정 2024.06.24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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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대북전단에 반발해 남측으로 살포한 오물풍선에 담긴 퇴비 등 물질에서 기생충 등이 검출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일부는 오늘 대남 오물풍선 70여 개를 수거해 전문기관과 분석한 결과를 공개했습니다.
토양 매개성 기생충은 인분 비료를 사용하는 환경이나 생활환경이 비위생적일 때 발생하는 만큼 보건환경 후진국에서 식별됩니다.
또 오물풍선 안에서는 궁핍함을 보여주는 생활쓰레기와 함께 훼손시 중죄로 다루는 수령 교시문건 조각도 발견됐습니다.
이에 대해 통일부 당국자는 "오물 살포 동원에 따른 북한 주민들의 반감 및 불만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고 했습니다.
통일부는 오늘 대남 오물풍선 70여 개를 수거해 전문기관과 분석한 결과를 공개했습니다.
토양 매개성 기생충은 인분 비료를 사용하는 환경이나 생활환경이 비위생적일 때 발생하는 만큼 보건환경 후진국에서 식별됩니다.
또 오물풍선 안에서는 궁핍함을 보여주는 생활쓰레기와 함께 훼손시 중죄로 다루는 수령 교시문건 조각도 발견됐습니다.
이에 대해 통일부 당국자는 "오물 살포 동원에 따른 북한 주민들의 반감 및 불만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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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 ‘오물 풍선’ 기생충 등 검출…동원 주민 불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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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06-24 14:06:25
- 수정2024-06-24 14:11:43
북한이 대북전단에 반발해 남측으로 살포한 오물풍선에 담긴 퇴비 등 물질에서 기생충 등이 검출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일부는 오늘 대남 오물풍선 70여 개를 수거해 전문기관과 분석한 결과를 공개했습니다.
토양 매개성 기생충은 인분 비료를 사용하는 환경이나 생활환경이 비위생적일 때 발생하는 만큼 보건환경 후진국에서 식별됩니다.
또 오물풍선 안에서는 궁핍함을 보여주는 생활쓰레기와 함께 훼손시 중죄로 다루는 수령 교시문건 조각도 발견됐습니다.
이에 대해 통일부 당국자는 "오물 살포 동원에 따른 북한 주민들의 반감 및 불만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고 했습니다.
통일부는 오늘 대남 오물풍선 70여 개를 수거해 전문기관과 분석한 결과를 공개했습니다.
토양 매개성 기생충은 인분 비료를 사용하는 환경이나 생활환경이 비위생적일 때 발생하는 만큼 보건환경 후진국에서 식별됩니다.
또 오물풍선 안에서는 궁핍함을 보여주는 생활쓰레기와 함께 훼손시 중죄로 다루는 수령 교시문건 조각도 발견됐습니다.
이에 대해 통일부 당국자는 "오물 살포 동원에 따른 북한 주민들의 반감 및 불만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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