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식 장관 “화성 화재 불법 드러나면 엄중 처벌…종합대책 곧 발표”

입력 2024.06.30 (12:04) 수정 2024.06.30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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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이 화성 공장 화재에 대해 불법이 드러나면 엄중 처벌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조만간 종합대책을 발표하고, 관계부처 합동 점검에도 나설 방침이라고 말했습니다.

정미경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화성 리튬전지 공장 화재에 대해 "신속하고 엄정하게 처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 장관은 KBS '일요진단 라이브'에 출연해 화성 공장 관계자 등을 피의자로 소환 조사할 예정이라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근로자 불법 파견 의혹에 대해서는 관련 자료를 더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정식 장관은 근본적인 개선 방안에 대한 입장도 밝혔습니다.

이 장관은 "리튬배터리 뿐 아니라 여러 새로운 기술의 다양한 위험성에 대해 면밀하게 살펴볼 수 있도록 정책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외국인 근로자 대상 안전 교육도 이번 사고를 계기로 더 강화하겠다고 전했습니다.

조만간 종합 대책을 발표하고, 다른 지역 공장에 대해서도 관계부처 합동으로 점검에 나서겠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이 장관은 내년 최저임금 심의가 법정 기한을 넘겨 진행 중인 가운데 최저임금 결정 방식에 대한 재검토가 필요하단 입장을 재차 밝혔습니다.

KBS 뉴스 정미경입니다.

영상편집:박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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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정식 장관 “화성 화재 불법 드러나면 엄중 처벌…종합대책 곧 발표”
    • 입력 2024-06-30 12:04:09
    • 수정2024-06-30 12: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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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이 화성 공장 화재에 대해 불법이 드러나면 엄중 처벌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조만간 종합대책을 발표하고, 관계부처 합동 점검에도 나설 방침이라고 말했습니다.

정미경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화성 리튬전지 공장 화재에 대해 "신속하고 엄정하게 처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 장관은 KBS '일요진단 라이브'에 출연해 화성 공장 관계자 등을 피의자로 소환 조사할 예정이라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근로자 불법 파견 의혹에 대해서는 관련 자료를 더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정식 장관은 근본적인 개선 방안에 대한 입장도 밝혔습니다.

이 장관은 "리튬배터리 뿐 아니라 여러 새로운 기술의 다양한 위험성에 대해 면밀하게 살펴볼 수 있도록 정책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외국인 근로자 대상 안전 교육도 이번 사고를 계기로 더 강화하겠다고 전했습니다.

조만간 종합 대책을 발표하고, 다른 지역 공장에 대해서도 관계부처 합동으로 점검에 나서겠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이 장관은 내년 최저임금 심의가 법정 기한을 넘겨 진행 중인 가운데 최저임금 결정 방식에 대한 재검토가 필요하단 입장을 재차 밝혔습니다.

KBS 뉴스 정미경입니다.

영상편집:박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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