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플러스] 페루 최고봉서 실종됐던 등반가 22년 만에 미라로 발견

입력 2024.07.10 (20:46) 수정 2024.07.10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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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의 색다른 소식을 전해드리는 월드 플러스입니다.

페루의 한 산에서 미라로 발견된 시신이 22년 전 실종된 미국인 등반가로 확인됐습니다.

페루 언론들은 현지 시각 5일 페루 경찰 산악구조팀 등이 우아스카란 산, 제1 캠프에서 시신 한 구를 수습했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그 시신은 22년 전 실종된 미국 국적의 윌리엄 스탬플이라고 덧붙였는데요.

스탬플은 2002년 6월, 지인 두 명과 함께 등반하던 중 눈사태로 실종됐습니다.

그의 시신은 발견 당시 미라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주머니 등에서 발견한 신분증 등을 통해 신원을 확인했다고 현지 경찰은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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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월드 플러스] 페루 최고봉서 실종됐던 등반가 22년 만에 미라로 발견
    • 입력 2024-07-10 20:46:12
    • 수정2024-07-10 20:5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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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루의 한 산에서 미라로 발견된 시신이 22년 전 실종된 미국인 등반가로 확인됐습니다.

페루 언론들은 현지 시각 5일 페루 경찰 산악구조팀 등이 우아스카란 산, 제1 캠프에서 시신 한 구를 수습했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그 시신은 22년 전 실종된 미국 국적의 윌리엄 스탬플이라고 덧붙였는데요.

스탬플은 2002년 6월, 지인 두 명과 함께 등반하던 중 눈사태로 실종됐습니다.

그의 시신은 발견 당시 미라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주머니 등에서 발견한 신분증 등을 통해 신원을 확인했다고 현지 경찰은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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