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플러스] 너무 더워서 작동이 멈춰버린 다리

입력 2024.07.10 (20:47) 수정 2024.07.10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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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 위에 놓인 다리가 비틀린 채 멈춰있고 옆에선 배들이 쉴새 없이 물을 뿌려댑니다.

미국 뉴욕의 브롱크스와 맨해튼을 잇는 다리에서 지난 월요일 촬영된 모습인데요.

CNN 등 현지 언론들은 더위에 의해 다리의 철판이 팽창하면서 벌어진 일이라고 전했습니다.

네 시간 동안 물을 뿌린 뒤, 다리는 제자리로 돌아왔다고 합니다.

폭염이 덮친 또 다른 현장, 종이와 통 위에 놓인 크레파스가 녹아 맥없이 흘러내리는가 하면 자동차 안에서 쿠키 반죽을 놓고 구운 사람도 있습니다.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촬영된 모습인데요.

현지 언론들은 지난 7일, 이곳의 기온이 48.8도로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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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월드 플러스] 너무 더워서 작동이 멈춰버린 다리
    • 입력 2024-07-10 20:47:29
    • 수정2024-07-10 20:55:11
    월드24
강 위에 놓인 다리가 비틀린 채 멈춰있고 옆에선 배들이 쉴새 없이 물을 뿌려댑니다.

미국 뉴욕의 브롱크스와 맨해튼을 잇는 다리에서 지난 월요일 촬영된 모습인데요.

CNN 등 현지 언론들은 더위에 의해 다리의 철판이 팽창하면서 벌어진 일이라고 전했습니다.

네 시간 동안 물을 뿌린 뒤, 다리는 제자리로 돌아왔다고 합니다.

폭염이 덮친 또 다른 현장, 종이와 통 위에 놓인 크레파스가 녹아 맥없이 흘러내리는가 하면 자동차 안에서 쿠키 반죽을 놓고 구운 사람도 있습니다.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촬영된 모습인데요.

현지 언론들은 지난 7일, 이곳의 기온이 48.8도로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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