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런 더비’ 끝난 거 아니었나요?

입력 2024.07.11 (21:55) 수정 2024.07.11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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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올스타전을 뜨겁게 달궜던 홈런 더비, 끝난 게 아니었던 걸까요?

삼성과 NC가 연속 타자 홈런을 주고 받는 제2의 홈런 더비로 맞붙었습니다.

시작은 삼성 이재현이었습니다.

3회, 걷어올린 타구가 그대로 담장을 넘어가면서 선제 석 점 홈런으로 이어졌습니다.

홈런으로 뜨거워진 열기가 채 식기도 전에, 다음 타자 구자욱이 또 다시 홈런을 쏘아올리고, 이어서 강민호까지!

세 타자 연속 홈런을 완성하는 삼성이네요.

올 시즌 두 번째 이른바 '백투백투백' 홈런이었습니다.

그러자 NC도 홈런으로 응수했는데요.

4회 홈런 선두 데이비슨이 역시 홈런으로 포문을 열자 다음 타자 권희동도 타구를 담장 밖으로 날려버립니다.

양 팀 합쳐 터뜨린 홈런만 7개, 시원한 홈런이 더위까지 싹 날려버렸네요.

SSG 에레디아의 타구를 쫓아 중견수 황성빈이 살짝 앉았는데..

제대로 잡지 못했네요.

그 사이 에레디아 3루까지 갑니다.

올스타전 무대를 사로잡았던 마황, 황성빈인데..

아쉬운 실책으로 이닝 중간에 문책성 교체를 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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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홈런 더비’ 끝난 거 아니었나요?
    • 입력 2024-07-11 21:55:16
    • 수정2024-07-11 22: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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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올스타전을 뜨겁게 달궜던 홈런 더비, 끝난 게 아니었던 걸까요?

삼성과 NC가 연속 타자 홈런을 주고 받는 제2의 홈런 더비로 맞붙었습니다.

시작은 삼성 이재현이었습니다.

3회, 걷어올린 타구가 그대로 담장을 넘어가면서 선제 석 점 홈런으로 이어졌습니다.

홈런으로 뜨거워진 열기가 채 식기도 전에, 다음 타자 구자욱이 또 다시 홈런을 쏘아올리고, 이어서 강민호까지!

세 타자 연속 홈런을 완성하는 삼성이네요.

올 시즌 두 번째 이른바 '백투백투백' 홈런이었습니다.

그러자 NC도 홈런으로 응수했는데요.

4회 홈런 선두 데이비슨이 역시 홈런으로 포문을 열자 다음 타자 권희동도 타구를 담장 밖으로 날려버립니다.

양 팀 합쳐 터뜨린 홈런만 7개, 시원한 홈런이 더위까지 싹 날려버렸네요.

SSG 에레디아의 타구를 쫓아 중견수 황성빈이 살짝 앉았는데..

제대로 잡지 못했네요.

그 사이 에레디아 3루까지 갑니다.

올스타전 무대를 사로잡았던 마황, 황성빈인데..

아쉬운 실책으로 이닝 중간에 문책성 교체를 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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