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클라이밍 이도현 출전…김주형 남자골프 첫 톱10 진입
입력 2024.08.05 (21:43)
수정 2024.08.05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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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비록 빼어난 성적은 아니지만 우리 선수들의 아름다운 도전 계속 이어졌습니다.
스포츠클라이밍 이도현 ~ 침착하게 문제를 풀어갔지만 아쉽게 완등에 실패해 10위를 기록했고, 남자 골프의 김주형도 8위를 기록했습니다.
김진화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4.5미터 높이 암벽, 정해진 구조물을 5분 이내 통과해야 하는 볼더링.
올림픽 예선을 1위로 통과한 이도현이 가뿐하게 벽을 오릅니다.
시간에 쫓기지 않고 차분하게 문제를 풀어가던 이도현.
예상보다 높았던 난이도에다.
["홀드가 너무 사악하네요."]
마지막 4번째 문제에선, 마음이 조급해 졌습니다.
["너무 조급해하면 안 돼요. 도현 선수."]
중심을 잃고 떨어진 가운데 4문제 모두 완등에는 실패하며, 10위를 기록했습니다.
모레 열릴 리드 경기에서 반드시 만회해야 하는 절박한 상황에 놓였지만 최선을 다했습니다.
4라운드 초반 연속 버디를 잡아냈던 김주형…
하지만, 선두권과의 격차를 끝내 좁히지 못하고 8위, 남자 골프 사상 첫 톱10 진입에 만족해야 했습니다.
김주형은 마지막홀부터 아쉬움의 눈물을 흘렸습니다.
["챔피언들의 싸움이었는데, 그 안에서 김주형 선수 장래가 아주 보입니다."]
KBS 뉴스 김진화입니다.
비록 빼어난 성적은 아니지만 우리 선수들의 아름다운 도전 계속 이어졌습니다.
스포츠클라이밍 이도현 ~ 침착하게 문제를 풀어갔지만 아쉽게 완등에 실패해 10위를 기록했고, 남자 골프의 김주형도 8위를 기록했습니다.
김진화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4.5미터 높이 암벽, 정해진 구조물을 5분 이내 통과해야 하는 볼더링.
올림픽 예선을 1위로 통과한 이도현이 가뿐하게 벽을 오릅니다.
시간에 쫓기지 않고 차분하게 문제를 풀어가던 이도현.
예상보다 높았던 난이도에다.
["홀드가 너무 사악하네요."]
마지막 4번째 문제에선, 마음이 조급해 졌습니다.
["너무 조급해하면 안 돼요. 도현 선수."]
중심을 잃고 떨어진 가운데 4문제 모두 완등에는 실패하며, 10위를 기록했습니다.
모레 열릴 리드 경기에서 반드시 만회해야 하는 절박한 상황에 놓였지만 최선을 다했습니다.
4라운드 초반 연속 버디를 잡아냈던 김주형…
하지만, 선두권과의 격차를 끝내 좁히지 못하고 8위, 남자 골프 사상 첫 톱10 진입에 만족해야 했습니다.
김주형은 마지막홀부터 아쉬움의 눈물을 흘렸습니다.
["챔피언들의 싸움이었는데, 그 안에서 김주형 선수 장래가 아주 보입니다."]
KBS 뉴스 김진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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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클라이밍 이도현 출전…김주형 남자골프 첫 톱10 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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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08-05 21:43:01
- 수정2024-08-05 21:52:22
[앵커]
비록 빼어난 성적은 아니지만 우리 선수들의 아름다운 도전 계속 이어졌습니다.
스포츠클라이밍 이도현 ~ 침착하게 문제를 풀어갔지만 아쉽게 완등에 실패해 10위를 기록했고, 남자 골프의 김주형도 8위를 기록했습니다.
김진화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4.5미터 높이 암벽, 정해진 구조물을 5분 이내 통과해야 하는 볼더링.
올림픽 예선을 1위로 통과한 이도현이 가뿐하게 벽을 오릅니다.
시간에 쫓기지 않고 차분하게 문제를 풀어가던 이도현.
예상보다 높았던 난이도에다.
["홀드가 너무 사악하네요."]
마지막 4번째 문제에선, 마음이 조급해 졌습니다.
["너무 조급해하면 안 돼요. 도현 선수."]
중심을 잃고 떨어진 가운데 4문제 모두 완등에는 실패하며, 10위를 기록했습니다.
모레 열릴 리드 경기에서 반드시 만회해야 하는 절박한 상황에 놓였지만 최선을 다했습니다.
4라운드 초반 연속 버디를 잡아냈던 김주형…
하지만, 선두권과의 격차를 끝내 좁히지 못하고 8위, 남자 골프 사상 첫 톱10 진입에 만족해야 했습니다.
김주형은 마지막홀부터 아쉬움의 눈물을 흘렸습니다.
["챔피언들의 싸움이었는데, 그 안에서 김주형 선수 장래가 아주 보입니다."]
KBS 뉴스 김진화입니다.
비록 빼어난 성적은 아니지만 우리 선수들의 아름다운 도전 계속 이어졌습니다.
스포츠클라이밍 이도현 ~ 침착하게 문제를 풀어갔지만 아쉽게 완등에 실패해 10위를 기록했고, 남자 골프의 김주형도 8위를 기록했습니다.
김진화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4.5미터 높이 암벽, 정해진 구조물을 5분 이내 통과해야 하는 볼더링.
올림픽 예선을 1위로 통과한 이도현이 가뿐하게 벽을 오릅니다.
시간에 쫓기지 않고 차분하게 문제를 풀어가던 이도현.
예상보다 높았던 난이도에다.
["홀드가 너무 사악하네요."]
마지막 4번째 문제에선, 마음이 조급해 졌습니다.
["너무 조급해하면 안 돼요. 도현 선수."]
중심을 잃고 떨어진 가운데 4문제 모두 완등에는 실패하며, 10위를 기록했습니다.
모레 열릴 리드 경기에서 반드시 만회해야 하는 절박한 상황에 놓였지만 최선을 다했습니다.
4라운드 초반 연속 버디를 잡아냈던 김주형…
하지만, 선두권과의 격차를 끝내 좁히지 못하고 8위, 남자 골프 사상 첫 톱10 진입에 만족해야 했습니다.
김주형은 마지막홀부터 아쉬움의 눈물을 흘렸습니다.
["챔피언들의 싸움이었는데, 그 안에서 김주형 선수 장래가 아주 보입니다."]
KBS 뉴스 김진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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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화 기자 evoluti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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