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길 막고 물놀이 즐긴’ 오프로드 동호회 공분 [잇슈 키워드]

입력 2024.08.06 (07:29) 수정 2024.08.06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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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키워드는 '오프로드'입니다.

자동차 동호회가 산길 한가운데 주차해 통행을 가로막은 사실이 알려져 공분을 사고 있습니다.

좁은 산길 한가운데 오프로드 차들이 줄지어 주차돼 있습니다.

사진을 공개한 작성자는 지난 3일 충북 청주 무심천 발원지 걷기 행사에 참여했다가 진입로를 막은 오프로드 차들 때문에 가지 못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인근에 주차할 공간이 넓게 있었고, 물놀이 중이길래 차를 빼달라고 부탁했지만 돌아온 말은 "알아서 해라"였다고 말했습니다.

걷기 행사를 주최한 관계자도 계획보다 먼 거리를 걸어야 했고 탐방을 포기한 참가자도 일부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문제가 된 동호회 측은 사과 글을 올렸는데요.

일부 누리꾼이 이들 동호회가 계곡 바위나 꽃밭 등 장소를 불문하고 주차한 사진을 찾아내 공유하고 있어 논란은 가라앉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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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동호회가 산길 한가운데 주차해 통행을 가로막은 사실이 알려져 공분을 사고 있습니다.

좁은 산길 한가운데 오프로드 차들이 줄지어 주차돼 있습니다.

사진을 공개한 작성자는 지난 3일 충북 청주 무심천 발원지 걷기 행사에 참여했다가 진입로를 막은 오프로드 차들 때문에 가지 못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인근에 주차할 공간이 넓게 있었고, 물놀이 중이길래 차를 빼달라고 부탁했지만 돌아온 말은 "알아서 해라"였다고 말했습니다.

걷기 행사를 주최한 관계자도 계획보다 먼 거리를 걸어야 했고 탐방을 포기한 참가자도 일부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문제가 된 동호회 측은 사과 글을 올렸는데요.

일부 누리꾼이 이들 동호회가 계곡 바위나 꽃밭 등 장소를 불문하고 주차한 사진을 찾아내 공유하고 있어 논란은 가라앉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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