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플러스] ‘초콜릿 과자’ 갑자기 가격 두배로? 뿔난 호주인들

입력 2024.08.13 (15:37) 수정 2024.08.13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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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의 색다른 소식을 전해드리는 월드 플러스입니다.

호주의 국민 간식이라 불리는 '초콜릿 과자'를 만드는 업체가 갑자기 가격을 두 배로 인상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그 이유, 뭐였을까요?

호주에서 연간 2천 만개가 팔릴 정도로 인기가 높은 간식인 한 초콜릿 과자입니다.

지난주 금요일, 이 과자를 만드는 업체가 가격을 1달러에서 2달러, 우리 돈 약 9백 원에서 천8백 원으로 인상한다고 발표했는데요.

해당 업체는 10년 만의 가격 인상 이유로 원재료인 코코아 가격이 올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호주 현지 언론들은 코코아 가격이 급등해서 할 수 있는 게 많지 않다고 하는 누리꾼도 있었지만 대부분은 식료품 가격이 오른다는 것은 알고 있지만 이건 터무니없다, 코코아 가격이 내리면 제품 가격도 내리는지 보자며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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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24-08-13 15:4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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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의 국민 간식이라 불리는 '초콜릿 과자'를 만드는 업체가 갑자기 가격을 두 배로 인상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그 이유, 뭐였을까요?

호주에서 연간 2천 만개가 팔릴 정도로 인기가 높은 간식인 한 초콜릿 과자입니다.

지난주 금요일, 이 과자를 만드는 업체가 가격을 1달러에서 2달러, 우리 돈 약 9백 원에서 천8백 원으로 인상한다고 발표했는데요.

해당 업체는 10년 만의 가격 인상 이유로 원재료인 코코아 가격이 올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호주 현지 언론들은 코코아 가격이 급등해서 할 수 있는 게 많지 않다고 하는 누리꾼도 있었지만 대부분은 식료품 가격이 오른다는 것은 알고 있지만 이건 터무니없다, 코코아 가격이 내리면 제품 가격도 내리는지 보자며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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