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까지 나라살림 103.4조 적자…“역대 두 번째 규모”

입력 2024.08.14 (12:06) 수정 2024.08.14 (12:11)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올들어 6월까지 나라 살림을 보여주는 관리재정수지 적자 규모가 100조 원을 넘어서 같은 기간 기준으로 역대 두 번째 큰 적자 폭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획재정부가 오늘 발표한 '월간 재정동향 8월호'를 보면, 지난 6월까지 우리나라 총수입은 296조 원으로, 1년 전 같은 기간 대비 3천억 원 감소했고, 총지출은 1년 전보다 20조 3천억 원이 늘어난 371조 9천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기획재정부는 법인세 수입 감소가 영향을 미쳤고, 지출면에선 상반기 신속집행으로 적자 규모가 커졌다고 분석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6월까지 나라살림 103.4조 적자…“역대 두 번째 규모”
    • 입력 2024-08-14 12:06:08
    • 수정2024-08-14 12:11:47
    뉴스 12
올들어 6월까지 나라 살림을 보여주는 관리재정수지 적자 규모가 100조 원을 넘어서 같은 기간 기준으로 역대 두 번째 큰 적자 폭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획재정부가 오늘 발표한 '월간 재정동향 8월호'를 보면, 지난 6월까지 우리나라 총수입은 296조 원으로, 1년 전 같은 기간 대비 3천억 원 감소했고, 총지출은 1년 전보다 20조 3천억 원이 늘어난 371조 9천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기획재정부는 법인세 수입 감소가 영향을 미쳤고, 지출면에선 상반기 신속집행으로 적자 규모가 커졌다고 분석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