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방위 ‘공영방송 이사 선임’ 청문회…법사위 ‘검사 탄핵’ 청문회
입력 2024.08.14 (14:00)
수정 2024.08.14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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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회에서는 오늘 두 개의 청문회가 동시에 열립니다.
국회 법제사법사위에선 검사 탄핵 청문회가,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선 방문진 이사 선임 등과 관련된 청문회가 열립니다.
이윤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국회 법사위에선 김영철 서울북부지검 차장검사 '탄핵소추사건 조사'와 관련된 청문회가 열렸습니다.
탄핵 당사자인 김 차장검사를 포함해 김건희 여사, 이원석 검찰총장 등 주요 증인들이 불참하자 법사위원장인 정청래 의원은 강한 유감을 표했습니다.
야권은 김 차장검사가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할 당시 '봐주기 수사'로 직무를 유기했다고 주장하는 반면 국민의힘은 야당이 부당한 검사 탄핵을 추진한다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국회 과방위에서는 방송문화진흥회 이사 선임 관련 청문회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지난달 31일 방송통신위원회가 상임위원 2인 의결로 공영방송 이사를 선임한 것을 두고 야당은 선임 과정이 위법하다고 주장했습니다.
민주당 이훈기 의원은 청문회에 출석한 김태규 방통위원장 직무대행을 향해 공영방송 이사 선임 과정이 '형식적 투표'로 진행됐다며 '방송 장악'이라고 주장했고, 김 직무대행은 "주어진 법률 규정 안에서 합법적으로 이뤄지게 최선을 다했다"고 맞섰습니다.
여야는 공영방송 이사 선임 과정의 적법성 등을 놓고 공방을 이어 갈 예정입니다.
KBS 뉴스 이윤우입니다.
영상편집:조완기
국회에서는 오늘 두 개의 청문회가 동시에 열립니다.
국회 법제사법사위에선 검사 탄핵 청문회가,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선 방문진 이사 선임 등과 관련된 청문회가 열립니다.
이윤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국회 법사위에선 김영철 서울북부지검 차장검사 '탄핵소추사건 조사'와 관련된 청문회가 열렸습니다.
탄핵 당사자인 김 차장검사를 포함해 김건희 여사, 이원석 검찰총장 등 주요 증인들이 불참하자 법사위원장인 정청래 의원은 강한 유감을 표했습니다.
야권은 김 차장검사가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할 당시 '봐주기 수사'로 직무를 유기했다고 주장하는 반면 국민의힘은 야당이 부당한 검사 탄핵을 추진한다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국회 과방위에서는 방송문화진흥회 이사 선임 관련 청문회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지난달 31일 방송통신위원회가 상임위원 2인 의결로 공영방송 이사를 선임한 것을 두고 야당은 선임 과정이 위법하다고 주장했습니다.
민주당 이훈기 의원은 청문회에 출석한 김태규 방통위원장 직무대행을 향해 공영방송 이사 선임 과정이 '형식적 투표'로 진행됐다며 '방송 장악'이라고 주장했고, 김 직무대행은 "주어진 법률 규정 안에서 합법적으로 이뤄지게 최선을 다했다"고 맞섰습니다.
여야는 공영방송 이사 선임 과정의 적법성 등을 놓고 공방을 이어 갈 예정입니다.
KBS 뉴스 이윤우입니다.
영상편집:조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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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4-08-14 17:3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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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에서는 오늘 두 개의 청문회가 동시에 열립니다.
국회 법제사법사위에선 검사 탄핵 청문회가,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선 방문진 이사 선임 등과 관련된 청문회가 열립니다.
이윤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국회 법사위에선 김영철 서울북부지검 차장검사 '탄핵소추사건 조사'와 관련된 청문회가 열렸습니다.
탄핵 당사자인 김 차장검사를 포함해 김건희 여사, 이원석 검찰총장 등 주요 증인들이 불참하자 법사위원장인 정청래 의원은 강한 유감을 표했습니다.
야권은 김 차장검사가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할 당시 '봐주기 수사'로 직무를 유기했다고 주장하는 반면 국민의힘은 야당이 부당한 검사 탄핵을 추진한다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국회 과방위에서는 방송문화진흥회 이사 선임 관련 청문회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지난달 31일 방송통신위원회가 상임위원 2인 의결로 공영방송 이사를 선임한 것을 두고 야당은 선임 과정이 위법하다고 주장했습니다.
민주당 이훈기 의원은 청문회에 출석한 김태규 방통위원장 직무대행을 향해 공영방송 이사 선임 과정이 '형식적 투표'로 진행됐다며 '방송 장악'이라고 주장했고, 김 직무대행은 "주어진 법률 규정 안에서 합법적으로 이뤄지게 최선을 다했다"고 맞섰습니다.
여야는 공영방송 이사 선임 과정의 적법성 등을 놓고 공방을 이어 갈 예정입니다.
KBS 뉴스 이윤우입니다.
영상편집:조완기
국회에서는 오늘 두 개의 청문회가 동시에 열립니다.
국회 법제사법사위에선 검사 탄핵 청문회가,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선 방문진 이사 선임 등과 관련된 청문회가 열립니다.
이윤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국회 법사위에선 김영철 서울북부지검 차장검사 '탄핵소추사건 조사'와 관련된 청문회가 열렸습니다.
탄핵 당사자인 김 차장검사를 포함해 김건희 여사, 이원석 검찰총장 등 주요 증인들이 불참하자 법사위원장인 정청래 의원은 강한 유감을 표했습니다.
야권은 김 차장검사가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할 당시 '봐주기 수사'로 직무를 유기했다고 주장하는 반면 국민의힘은 야당이 부당한 검사 탄핵을 추진한다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국회 과방위에서는 방송문화진흥회 이사 선임 관련 청문회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지난달 31일 방송통신위원회가 상임위원 2인 의결로 공영방송 이사를 선임한 것을 두고 야당은 선임 과정이 위법하다고 주장했습니다.
민주당 이훈기 의원은 청문회에 출석한 김태규 방통위원장 직무대행을 향해 공영방송 이사 선임 과정이 '형식적 투표'로 진행됐다며 '방송 장악'이라고 주장했고, 김 직무대행은 "주어진 법률 규정 안에서 합법적으로 이뤄지게 최선을 다했다"고 맞섰습니다.
여야는 공영방송 이사 선임 과정의 적법성 등을 놓고 공방을 이어 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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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우 기자 yw@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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