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는 말한다] 폭염으로 올해 벌 쏘임 사고 예년보다 40%↑

기후 환경 뉴스 '기후는 말한다' 입니다.

폭염으로 올해 벌에 쏘이는 사고가 예년보다 크게 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발생한 벌 쏘임 사고는 2천 815건으로 예년 평균 2천 11건과 비교해 40% 가까이 증가했습니다.

소방청은 길어지는 폭염에 말벌 개체군이 급증하면서 벌 쏘임 사고가 늘고 있다며, 야외활동 시 벌을 덜 자극하는 흰색 계열의 옷을 입고 챙 넓은 모자를 착용하는 것이 좋다고 권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