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만 원정 승리, 축구대표팀 ‘절반의 성공’ 안고 귀국
입력 2024.09.13 (06:58)
수정 2024.09.13 (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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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이 오만 원정에서 북중미월드컵 3차 예선 첫 승리를 거두고 귀국했습니다.
팔레스타인전 충격을 털고 반전에 성공한 대표팀은 이제 다음 달 요르단, 이라크를 상대로 2연전을 치릅니다.
박주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11회 연속 월드컵 본선을 향한 3차 예선의 출발은 힘겨웠지만, 오만 원정 승리로 반전 속에 대표팀이 가벼운 발걸음으로 돌아왔습니다.
[홍명보/축구대표팀 감독 : "시작하는 입장에선 그렇게 나쁘지 않은 결과라고 생각하고 있지만은 이제 어떤 식으로 잘 준비를 해야 하는지 좋은 생각할 수 있었던 경기라고 생각합니다."]
만점 활약으로 원정에서 귀중한 승리를 이끈 주장 손흥민도 SNS를 통해 팬 분들의 사랑 덕분에 무사히 마치고 돌아간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습니다.
그러나 다음 달 요르단과 이라크를 비롯해 앞으로 8경기를 앞둔 만큼, 1, 2차전에서 드러난 약점을 보완해야 하는 숙제가 남아있습니다.
두 경기에서 드러난 능동적인 전술 변화 부족.
새로운 실험 없이 손흥민 등 기존 선수들에게만 의존하고 있다는 점이 문제입니다.
[홍명보/축구대표팀 감독 : "좋은 경기력을 갖고 있는 선수들을 찾아야 하는데 선수 구성이나 이런 전체적인 것을 봐야 할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1차전에서 예상외로 고전해 절반의 성공으로 출발하게 된 대표 선수들도 마음가짐을 새롭게 다잡았습니다.
[주민규/축구 국가대표 : "최종예선이라는 게 쉬운 팀 하나 없다고 생각하고요. 저희가 하나로 뭉친다면 이제부터 결과, 경기력 다 가져올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북중미월드컵으로 가는 사실상 마지막 관문인 3차 예선.
홍명보호는 다음 달 요르단, 이라크와의 2연전을 통해 다시 북중미월드컵을 향합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촬영기자:심규일/영상편집:권혁락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이 오만 원정에서 북중미월드컵 3차 예선 첫 승리를 거두고 귀국했습니다.
팔레스타인전 충격을 털고 반전에 성공한 대표팀은 이제 다음 달 요르단, 이라크를 상대로 2연전을 치릅니다.
박주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11회 연속 월드컵 본선을 향한 3차 예선의 출발은 힘겨웠지만, 오만 원정 승리로 반전 속에 대표팀이 가벼운 발걸음으로 돌아왔습니다.
[홍명보/축구대표팀 감독 : "시작하는 입장에선 그렇게 나쁘지 않은 결과라고 생각하고 있지만은 이제 어떤 식으로 잘 준비를 해야 하는지 좋은 생각할 수 있었던 경기라고 생각합니다."]
만점 활약으로 원정에서 귀중한 승리를 이끈 주장 손흥민도 SNS를 통해 팬 분들의 사랑 덕분에 무사히 마치고 돌아간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습니다.
그러나 다음 달 요르단과 이라크를 비롯해 앞으로 8경기를 앞둔 만큼, 1, 2차전에서 드러난 약점을 보완해야 하는 숙제가 남아있습니다.
두 경기에서 드러난 능동적인 전술 변화 부족.
새로운 실험 없이 손흥민 등 기존 선수들에게만 의존하고 있다는 점이 문제입니다.
[홍명보/축구대표팀 감독 : "좋은 경기력을 갖고 있는 선수들을 찾아야 하는데 선수 구성이나 이런 전체적인 것을 봐야 할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1차전에서 예상외로 고전해 절반의 성공으로 출발하게 된 대표 선수들도 마음가짐을 새롭게 다잡았습니다.
[주민규/축구 국가대표 : "최종예선이라는 게 쉬운 팀 하나 없다고 생각하고요. 저희가 하나로 뭉친다면 이제부터 결과, 경기력 다 가져올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북중미월드컵으로 가는 사실상 마지막 관문인 3차 예선.
홍명보호는 다음 달 요르단, 이라크와의 2연전을 통해 다시 북중미월드컵을 향합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촬영기자:심규일/영상편집:권혁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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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4-09-13 07: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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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이 오만 원정에서 북중미월드컵 3차 예선 첫 승리를 거두고 귀국했습니다.
팔레스타인전 충격을 털고 반전에 성공한 대표팀은 이제 다음 달 요르단, 이라크를 상대로 2연전을 치릅니다.
박주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11회 연속 월드컵 본선을 향한 3차 예선의 출발은 힘겨웠지만, 오만 원정 승리로 반전 속에 대표팀이 가벼운 발걸음으로 돌아왔습니다.
[홍명보/축구대표팀 감독 : "시작하는 입장에선 그렇게 나쁘지 않은 결과라고 생각하고 있지만은 이제 어떤 식으로 잘 준비를 해야 하는지 좋은 생각할 수 있었던 경기라고 생각합니다."]
만점 활약으로 원정에서 귀중한 승리를 이끈 주장 손흥민도 SNS를 통해 팬 분들의 사랑 덕분에 무사히 마치고 돌아간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습니다.
그러나 다음 달 요르단과 이라크를 비롯해 앞으로 8경기를 앞둔 만큼, 1, 2차전에서 드러난 약점을 보완해야 하는 숙제가 남아있습니다.
두 경기에서 드러난 능동적인 전술 변화 부족.
새로운 실험 없이 손흥민 등 기존 선수들에게만 의존하고 있다는 점이 문제입니다.
[홍명보/축구대표팀 감독 : "좋은 경기력을 갖고 있는 선수들을 찾아야 하는데 선수 구성이나 이런 전체적인 것을 봐야 할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1차전에서 예상외로 고전해 절반의 성공으로 출발하게 된 대표 선수들도 마음가짐을 새롭게 다잡았습니다.
[주민규/축구 국가대표 : "최종예선이라는 게 쉬운 팀 하나 없다고 생각하고요. 저희가 하나로 뭉친다면 이제부터 결과, 경기력 다 가져올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북중미월드컵으로 가는 사실상 마지막 관문인 3차 예선.
홍명보호는 다음 달 요르단, 이라크와의 2연전을 통해 다시 북중미월드컵을 향합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촬영기자:심규일/영상편집:권혁락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이 오만 원정에서 북중미월드컵 3차 예선 첫 승리를 거두고 귀국했습니다.
팔레스타인전 충격을 털고 반전에 성공한 대표팀은 이제 다음 달 요르단, 이라크를 상대로 2연전을 치릅니다.
박주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11회 연속 월드컵 본선을 향한 3차 예선의 출발은 힘겨웠지만, 오만 원정 승리로 반전 속에 대표팀이 가벼운 발걸음으로 돌아왔습니다.
[홍명보/축구대표팀 감독 : "시작하는 입장에선 그렇게 나쁘지 않은 결과라고 생각하고 있지만은 이제 어떤 식으로 잘 준비를 해야 하는지 좋은 생각할 수 있었던 경기라고 생각합니다."]
만점 활약으로 원정에서 귀중한 승리를 이끈 주장 손흥민도 SNS를 통해 팬 분들의 사랑 덕분에 무사히 마치고 돌아간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습니다.
그러나 다음 달 요르단과 이라크를 비롯해 앞으로 8경기를 앞둔 만큼, 1, 2차전에서 드러난 약점을 보완해야 하는 숙제가 남아있습니다.
두 경기에서 드러난 능동적인 전술 변화 부족.
새로운 실험 없이 손흥민 등 기존 선수들에게만 의존하고 있다는 점이 문제입니다.
[홍명보/축구대표팀 감독 : "좋은 경기력을 갖고 있는 선수들을 찾아야 하는데 선수 구성이나 이런 전체적인 것을 봐야 할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1차전에서 예상외로 고전해 절반의 성공으로 출발하게 된 대표 선수들도 마음가짐을 새롭게 다잡았습니다.
[주민규/축구 국가대표 : "최종예선이라는 게 쉬운 팀 하나 없다고 생각하고요. 저희가 하나로 뭉친다면 이제부터 결과, 경기력 다 가져올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북중미월드컵으로 가는 사실상 마지막 관문인 3차 예선.
홍명보호는 다음 달 요르단, 이라크와의 2연전을 통해 다시 북중미월드컵을 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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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기자:심규일/영상편집:권혁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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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미 기자 jju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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