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플러스] 다리 부러진 코뿔소 ‘수술’…사파리로 출동한 의사

입력 2024.09.24 (15:39) 수정 2024.09.24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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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뿔소의 오른쪽 앞 발에 커다란 석고붕대가 감겨 있습니다.

영국의 한 사파리에 살고 있는 '아마리'라는 이름의 코뿔소인데요.

아마리는 이곳에서 친구들과 장난치며 싸우던 중 그만 앞다리 뼈가 부러졌다고 합니다.

이에 사파리 측에서는 아마리의 수술을 결정했다고 하는데요.

그러나 이전에는 이런 종류의 부상을 입은 코뿔소를 수술한 사례가 없어서, 말 전문 외과의사의 도움을 받았다고 합니다.

수술은 외과의, 동물원 관리인 등 10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팀에 의해 무려 다섯 시간 동안이나 진행되었는데요.

석고붕대를 하고 실내에서 몇 주간 회복한 뒤 완치되었다고 BBC는 전했습니다.

이제는 다칠 정도로 친구들과 장난칠 일은 없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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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9-24 15:39:02
    • 수정2024-09-24 15:4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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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뿔소의 오른쪽 앞 발에 커다란 석고붕대가 감겨 있습니다.

영국의 한 사파리에 살고 있는 '아마리'라는 이름의 코뿔소인데요.

아마리는 이곳에서 친구들과 장난치며 싸우던 중 그만 앞다리 뼈가 부러졌다고 합니다.

이에 사파리 측에서는 아마리의 수술을 결정했다고 하는데요.

그러나 이전에는 이런 종류의 부상을 입은 코뿔소를 수술한 사례가 없어서, 말 전문 외과의사의 도움을 받았다고 합니다.

수술은 외과의, 동물원 관리인 등 10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팀에 의해 무려 다섯 시간 동안이나 진행되었는데요.

석고붕대를 하고 실내에서 몇 주간 회복한 뒤 완치되었다고 BBC는 전했습니다.

이제는 다칠 정도로 친구들과 장난칠 일은 없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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