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는 말한다] 서해 고수온…‘가을 꽃게’ 생산 줄어 가격 급등

입력 2024.09.25 (12:29) 수정 2024.09.25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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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 연안의 고수온 영향으로 가을 꽃게 생산량이 크게 줄고 가격이 올랐습니다.

수협중앙회는 금어기가 해제된 지난달부터 이달 14일까지 꽃게 위판량이 2천 775톤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3%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런 추세 속에 꽃게 위판가격은 지난달 ㎏당 평균 5천203원이던 것이 이달 들어 7천890원으로 급등했고, 수협중앙회는 물가 안정을 위해 다음 달 중 가을 꽃게 특별전을 열고 할인 행사에 나설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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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후는 말한다] 서해 고수온…‘가을 꽃게’ 생산 줄어 가격 급등
    • 입력 2024-09-25 12:29:22
    • 수정2024-09-25 12:32:48
    뉴스 12
서해 연안의 고수온 영향으로 가을 꽃게 생산량이 크게 줄고 가격이 올랐습니다.

수협중앙회는 금어기가 해제된 지난달부터 이달 14일까지 꽃게 위판량이 2천 775톤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3%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런 추세 속에 꽃게 위판가격은 지난달 ㎏당 평균 5천203원이던 것이 이달 들어 7천890원으로 급등했고, 수협중앙회는 물가 안정을 위해 다음 달 중 가을 꽃게 특별전을 열고 할인 행사에 나설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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