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축구 국가대표 감독 선발 의혹 명백히 밝혀야”

입력 2024.09.30 (21:53) 수정 2024.09.30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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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혼란이 사그라들지 않고 있는 축구 대표팀 감독 선발 논란에 대해 윤석열 대통령이 '진상을 명백히 밝히라'고 지시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으로부터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선발 과정에 대한 감사 결과를 보고 받았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국가대표는 국민의 자부심이 되어야 한다"면서 특히 "국민에게 큰 관심과 사랑을 받는 축구 대표팀의 감독 선발은 과정부터 공정하고 책임 있게 진행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또 유인촌 장관에게 "관리·감독 책임이 있는 문체부가 잘못된 관행을 바로잡을 수 있는 확실한 개선 방안을 마련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오늘 보고에는 감독 선발 과정에서 절차상 문제가 있었다는 내용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문체부는 모레(10월 2일) 대국민 브리핑을 통해 감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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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9-30 21:53:23
    • 수정2024-09-30 21:5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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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혼란이 사그라들지 않고 있는 축구 대표팀 감독 선발 논란에 대해 윤석열 대통령이 '진상을 명백히 밝히라'고 지시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으로부터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선발 과정에 대한 감사 결과를 보고 받았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국가대표는 국민의 자부심이 되어야 한다"면서 특히 "국민에게 큰 관심과 사랑을 받는 축구 대표팀의 감독 선발은 과정부터 공정하고 책임 있게 진행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또 유인촌 장관에게 "관리·감독 책임이 있는 문체부가 잘못된 관행을 바로잡을 수 있는 확실한 개선 방안을 마련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오늘 보고에는 감독 선발 과정에서 절차상 문제가 있었다는 내용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문체부는 모레(10월 2일) 대국민 브리핑을 통해 감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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