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낮 사람들 앞에서…‘훌러덩’ 가발 벗긴 중국 공원 원숭이 [잇슈 SNS]

입력 2024.10.08 (06:51) 수정 2024.10.08 (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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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사진 촬영 도중 갑자기 머리 위에 올라탄 원숭이 때문에 어쩔 줄 몰라 하는 관광객!

이때 앞발로 그의 머리를 붙잡고 있던 원숭이가 몸을 돌리자 순식간에 민머리가 돼버리는데요.

알고 보니 원숭이 손에 가발이 훌러덩 벗겨지면서 그의 비밀이 만천하에 공개된 겁니다.

이 난감한 상황은 지난 1일 국경절 기간 중국 구이저우성 구이양시의 관광지 첸링산 공원에 벌어졌습니다.

야생 원숭이 서식지로도 제법 유명한 곳이지만 최근 그 개체수가 늘어나면서 관광객에게 고의로 장난을 치거나 가방이나 음료수 등을 훔치는 사례가 빈번해졌는데요.

심지어 수십 명이 보는 앞에서 가발을 벗겨내는 해프닝까지 일으키자 현지 누리꾼들은 "이번 원숭이 장난은 완전히 선을 넘었다" "이곳에 갈 땐 가발도 절대 착용하고 가면 안 되겠네요" 등의 반응을 쏟아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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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10-08 06:51:34
    • 수정2024-10-08 06:5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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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사진 촬영 도중 갑자기 머리 위에 올라탄 원숭이 때문에 어쩔 줄 몰라 하는 관광객!

이때 앞발로 그의 머리를 붙잡고 있던 원숭이가 몸을 돌리자 순식간에 민머리가 돼버리는데요.

알고 보니 원숭이 손에 가발이 훌러덩 벗겨지면서 그의 비밀이 만천하에 공개된 겁니다.

이 난감한 상황은 지난 1일 국경절 기간 중국 구이저우성 구이양시의 관광지 첸링산 공원에 벌어졌습니다.

야생 원숭이 서식지로도 제법 유명한 곳이지만 최근 그 개체수가 늘어나면서 관광객에게 고의로 장난을 치거나 가방이나 음료수 등을 훔치는 사례가 빈번해졌는데요.

심지어 수십 명이 보는 앞에서 가발을 벗겨내는 해프닝까지 일으키자 현지 누리꾼들은 "이번 원숭이 장난은 완전히 선을 넘었다" "이곳에 갈 땐 가발도 절대 착용하고 가면 안 되겠네요" 등의 반응을 쏟아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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