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슈 컬처] ‘팬 폭행 방관’ 제시 무혐의…가해자 ‘인터폴 수배’

안녕하십니까, '잇슈 컬처' 시작합니다.

가수 '제시'씨의 미성년자 팬이 폭행당한 사건과 관련해 경찰 판단이 나왔습니다.

첫 소식으로 전해드립니다.

[제시/가수/지난달 16일 : "때린 사람 빨리 찾았으면 좋겠고요, 벌받았으면 좋겠고요."]

제시 씨가 경찰로부터 무혐의 처분을 받았습니다.

앞서 제시는 지난 9월 자기 일행이 미성년자 팬을 폭행하는 걸 보고도 이를 방관했다는 논란에 휩싸였는데요.

특히 경찰에게 가해자의 행적 등을 모른다고 답하면서 범인은닉과 도피 혐의를 받아 왔습니다.

하지만 서울 강남경찰서는 제시를 조사한 결과 혐의를 인정하기 어렵다며 어제 불송치 결정을 알렸습니다.

반면 제시와 함께 있던 래퍼 '코알라'는 폭행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송치되었고요.

피해자를 폭행한 뒤 해외로 출국한 외국인 남성에 대해선 경찰이 지명수배를 내리고 국제형사경찰기구-인터폴에 수배를 요청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