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맵 브리핑] 슈퍼태풍 ‘마니’, 필리핀 강타…100만 명 이상에 ‘대피령’
입력 2024.11.18 (15:27)
수정 2024.11.18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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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곳곳의 다양한 소식을 한눈에 전해드리는 '맵 브리핑' 코너입니다.
오늘은 필리핀부터 갑니다.
슈퍼태풍 '마니'가 필리핀을 강타하면서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거대한 파도가 도로로 몰아칩니다.
나무들이 쓰려저 도로 곳곳을 가로막고 있고, 건물도 부서졌습니다.
현지 시각 16일 밤 필리핀 동부섬 카탄두아네스주에 상륙한 마니는 17일 필리핀 북부 루손섬에 도착했습니다.
BBC는 태풍 마니로 인해 100만 명 이상의 주민들에게 대피령이 내려졌다고 전했습니다.
[마리스 리와낙/지역 주민 : "바람이 강하고 비가 무섭게 내려서 이곳으로 대피했어요. 예전에는 대피할 때도 있고 안 할 때도 있었는데, 바람이 강할 거라고 해서 대피한 거예요."]
마니는 최근 약 한 달 동안 필리핀을 덮친 6번째 태풍인데요.
지난달 하순부터 태풍 짜미를 시작으로 콩레이, 인싱, 도라지, 우사기 등이 잇따라 필리핀을 강타했습니다.
AFP에 따르면 짜미와 콩레이 등이 몰고 온 홍수와 산사태 등으로 최소 163명이 숨졌습니다.
또 미국 항공우주국, 나사는 지난 11일 기준 서태평양에서 4개의 태풍이 동시에 활동하는 이례적인 현상이 발생했다고 전했습니다.
전문가들은 동남아가 기후 변화에 가장 취약한 지역 중 하나라며 태풍과 폭염과 같은 극한 기후 현상이 갈수록 심해지고 있다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필리핀부터 갑니다.
슈퍼태풍 '마니'가 필리핀을 강타하면서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거대한 파도가 도로로 몰아칩니다.
나무들이 쓰려저 도로 곳곳을 가로막고 있고, 건물도 부서졌습니다.
현지 시각 16일 밤 필리핀 동부섬 카탄두아네스주에 상륙한 마니는 17일 필리핀 북부 루손섬에 도착했습니다.
BBC는 태풍 마니로 인해 100만 명 이상의 주민들에게 대피령이 내려졌다고 전했습니다.
[마리스 리와낙/지역 주민 : "바람이 강하고 비가 무섭게 내려서 이곳으로 대피했어요. 예전에는 대피할 때도 있고 안 할 때도 있었는데, 바람이 강할 거라고 해서 대피한 거예요."]
마니는 최근 약 한 달 동안 필리핀을 덮친 6번째 태풍인데요.
지난달 하순부터 태풍 짜미를 시작으로 콩레이, 인싱, 도라지, 우사기 등이 잇따라 필리핀을 강타했습니다.
AFP에 따르면 짜미와 콩레이 등이 몰고 온 홍수와 산사태 등으로 최소 163명이 숨졌습니다.
또 미국 항공우주국, 나사는 지난 11일 기준 서태평양에서 4개의 태풍이 동시에 활동하는 이례적인 현상이 발생했다고 전했습니다.
전문가들은 동남아가 기후 변화에 가장 취약한 지역 중 하나라며 태풍과 폭염과 같은 극한 기후 현상이 갈수록 심해지고 있다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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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맵 브리핑] 슈퍼태풍 ‘마니’, 필리핀 강타…100만 명 이상에 ‘대피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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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11-18 15:27:08
- 수정2024-11-18 15:3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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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필리핀부터 갑니다.
슈퍼태풍 '마니'가 필리핀을 강타하면서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거대한 파도가 도로로 몰아칩니다.
나무들이 쓰려저 도로 곳곳을 가로막고 있고, 건물도 부서졌습니다.
현지 시각 16일 밤 필리핀 동부섬 카탄두아네스주에 상륙한 마니는 17일 필리핀 북부 루손섬에 도착했습니다.
BBC는 태풍 마니로 인해 100만 명 이상의 주민들에게 대피령이 내려졌다고 전했습니다.
[마리스 리와낙/지역 주민 : "바람이 강하고 비가 무섭게 내려서 이곳으로 대피했어요. 예전에는 대피할 때도 있고 안 할 때도 있었는데, 바람이 강할 거라고 해서 대피한 거예요."]
마니는 최근 약 한 달 동안 필리핀을 덮친 6번째 태풍인데요.
지난달 하순부터 태풍 짜미를 시작으로 콩레이, 인싱, 도라지, 우사기 등이 잇따라 필리핀을 강타했습니다.
AFP에 따르면 짜미와 콩레이 등이 몰고 온 홍수와 산사태 등으로 최소 163명이 숨졌습니다.
또 미국 항공우주국, 나사는 지난 11일 기준 서태평양에서 4개의 태풍이 동시에 활동하는 이례적인 현상이 발생했다고 전했습니다.
전문가들은 동남아가 기후 변화에 가장 취약한 지역 중 하나라며 태풍과 폭염과 같은 극한 기후 현상이 갈수록 심해지고 있다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필리핀부터 갑니다.
슈퍼태풍 '마니'가 필리핀을 강타하면서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거대한 파도가 도로로 몰아칩니다.
나무들이 쓰려저 도로 곳곳을 가로막고 있고, 건물도 부서졌습니다.
현지 시각 16일 밤 필리핀 동부섬 카탄두아네스주에 상륙한 마니는 17일 필리핀 북부 루손섬에 도착했습니다.
BBC는 태풍 마니로 인해 100만 명 이상의 주민들에게 대피령이 내려졌다고 전했습니다.
[마리스 리와낙/지역 주민 : "바람이 강하고 비가 무섭게 내려서 이곳으로 대피했어요. 예전에는 대피할 때도 있고 안 할 때도 있었는데, 바람이 강할 거라고 해서 대피한 거예요."]
마니는 최근 약 한 달 동안 필리핀을 덮친 6번째 태풍인데요.
지난달 하순부터 태풍 짜미를 시작으로 콩레이, 인싱, 도라지, 우사기 등이 잇따라 필리핀을 강타했습니다.
AFP에 따르면 짜미와 콩레이 등이 몰고 온 홍수와 산사태 등으로 최소 163명이 숨졌습니다.
또 미국 항공우주국, 나사는 지난 11일 기준 서태평양에서 4개의 태풍이 동시에 활동하는 이례적인 현상이 발생했다고 전했습니다.
전문가들은 동남아가 기후 변화에 가장 취약한 지역 중 하나라며 태풍과 폭염과 같은 극한 기후 현상이 갈수록 심해지고 있다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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