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12-‘김도영 4타점’ 야구대표팀, 호주 잡고 조 3위로 마감

입력 2024.11.18 (16:39) 수정 2024.11.18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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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대표팀이 호주를 잡고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2024 B조 조별리그를 3위(3승 2패)로 마쳤습니다.

류중일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오늘(18일) 타이완 타이베이의 톈무 구장에서 열린 대회 B조 예선 5차전에서 두 점 홈런을 포함해 4타점을 올린 김도영의 활약 속에 호주에 5대 2로 승리했습니다.

김도영은 3회 적시타로 선취점을 만들고 4회에도 안타로 추가점을 올리더니 6회에는 쐐기를 박는 두 점 홈런을 터트렸습니다.

야구대표팀은 일본과 타이완에 밀려 조 2위까지 주어지는 슈퍼 라운드(4강) 진출권을 놓쳤습니다. 2015년 초대 챔피언에 오르고, 2019년 대회 준우승을 차지한 우리나라는 이번 대회에서는 예선 탈락의 아픔을 맛봤습니다.

야구대표팀은 내일(19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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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11-18 16:39:04
    • 수정2024-11-18 16:39:45
    야구
야구대표팀이 호주를 잡고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2024 B조 조별리그를 3위(3승 2패)로 마쳤습니다.

류중일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오늘(18일) 타이완 타이베이의 톈무 구장에서 열린 대회 B조 예선 5차전에서 두 점 홈런을 포함해 4타점을 올린 김도영의 활약 속에 호주에 5대 2로 승리했습니다.

김도영은 3회 적시타로 선취점을 만들고 4회에도 안타로 추가점을 올리더니 6회에는 쐐기를 박는 두 점 홈런을 터트렸습니다.

야구대표팀은 일본과 타이완에 밀려 조 2위까지 주어지는 슈퍼 라운드(4강) 진출권을 놓쳤습니다. 2015년 초대 챔피언에 오르고, 2019년 대회 준우승을 차지한 우리나라는 이번 대회에서는 예선 탈락의 아픔을 맛봤습니다.

야구대표팀은 내일(19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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