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UY 완주”…29일부터 제1회 완주경제박람회 개최

[앵커]

완주의 생활상을 엿볼 수 있는 제1회 완주경제박람회가 모레부터 이틀간 개최됩니다.

익산시가 홀로그램 영상 제작 기업인 '홀로그래미카'와 손을 잡았습니다.

전북의 지역 소식을 이종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완주경제센터가 제1회 완주경제박람회를 개최합니다.

완주군청 어울림광장에서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BUY 완주!'라는 주제로 완주의 문화와 교육, 서비스업을 소개하는 완주형 부문과 완주의 의식주를 엿볼 수 있는 강소형 부문으로 운영됩니다.

또한 예술 공연을 즐기고 완주의 문화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축제형 부스도 마련될 예정입니다.

[송미경/완주군 경제정책과장 : "좋은 상품, 좋은 생활, 좋은 삶을 안내할 수 있는 완주경제박람회를 통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분들이 '메이드 인 완주'에 대한 자신감을 확보할 수 있는 기회로…."]

익산시가 홀로그램 영상 제작 국내 기업인 '홀로그래미카'와 투자 협약을 맺었습니다.

협약에 따라 홀로그래미카는 익산에 지사를 세워 10여 명의 직원을 채용하고, 익산 홀로그램 콘텐츠 서비스센터를 기반으로 제품 제작에 나설 계획입니다.

'홀로그램 선도 도시'를 표방하는 익산시는 지난 2020년부터 홀로그램 기업 34곳과 투자 협약을 했고, 이 가운데 22곳이 익산으로 이전했습니다.

[주영만/익산시 미래산업과장 : "향후 익산에 둥지를 튼 홀로그램 기업들이 성장하고 날개를 펼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남원시가 겨울철 도로 결빙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남원역에서 지리산 정령치까지 운행하는 순환버스를 내년 3월 말까지 단축 운행합니다.

이에 따라 정령치까지 하루 6번 가던 순환버스가 달궁까지만 운행되고 하루 3번으로 줄어듭니다.

순환버스의 남원역 첫차는 오전 8시 반, 막차는 저녁 7시 55분 남원역 도착이며, 자세한 노선은 남원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KBS 뉴스 이종완입니다.

영상편집:한상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