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대설특보 계속…아침 빙판길 조심

입력 2024.11.28 (05:03) 수정 2024.11.28 (05:3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전북 곳곳엔 여전히 대설특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이미 적잖은 눈이 쌓였는데, 또 다시 눈 예보가 있습니다.

자세한 소식은 취재기자 연결해 듣겠습니다.

오정현 기자, 밤사이 눈이 많이 왔나요?

[리포트]

네, 전북 전주시 효자동에 나와있습니다.

지금은 다소 눈발이 잦아들었습니다.

다만, 서해상에서 발달한 구름대가 계속 내륙으로 유입되는 만큼, 아침까진 강한 눈이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진안과 무주, 장수엔 대설경보가, 남원, 순창, 임실엔 대설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장수엔 지금까지 23.9cm 눈이 쌓였고, 진안 23.4, 임실에도 10.1cm가 내렸습니다.

이미 적잖은 눈이 내렸는데, 눈 예보는 또 있습니다.

기상청은 오늘 하루 동안 전북 서부 1~3cm, 동부는 3~8, 많게는 10cm 넘게 눈이 쌓일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낮에 기온이 오르면 눈이 비로 바뀌어 내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예상되는 비의 양은 5~20mm입니다.

전북 모든 지역엔 강풍특보도 발효 중입니다.

특히, 서해안에는 순간풍속 초속 25m가 넘는 돌풍이 불 수 있어 피해 없도록 시설물 점검을 철저히 해야 합니다.

밤사이 내린 눈이 얼면서 빙판길이 된 곳들이 많습니다.

미끄럼 사고 조심해야 하고, 비닐하우스처럼 눈 무게에 쉽게 무너질 수 있는 시설물은 자주 점검해야 합니다.

또 쌓인 눈은 얼어붙기 전에 바로 치우는 게 중요합니다.

지금까지 전북 전주에서 KBS 뉴스 오정현입니다.

촬영기자:안광석/영상편집:정성수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전북 대설특보 계속…아침 빙판길 조심
    • 입력 2024-11-28 05:03:03
    • 수정2024-11-28 05:30:07
    속보
[앵커]

전북 곳곳엔 여전히 대설특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이미 적잖은 눈이 쌓였는데, 또 다시 눈 예보가 있습니다.

자세한 소식은 취재기자 연결해 듣겠습니다.

오정현 기자, 밤사이 눈이 많이 왔나요?

[리포트]

네, 전북 전주시 효자동에 나와있습니다.

지금은 다소 눈발이 잦아들었습니다.

다만, 서해상에서 발달한 구름대가 계속 내륙으로 유입되는 만큼, 아침까진 강한 눈이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진안과 무주, 장수엔 대설경보가, 남원, 순창, 임실엔 대설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장수엔 지금까지 23.9cm 눈이 쌓였고, 진안 23.4, 임실에도 10.1cm가 내렸습니다.

이미 적잖은 눈이 내렸는데, 눈 예보는 또 있습니다.

기상청은 오늘 하루 동안 전북 서부 1~3cm, 동부는 3~8, 많게는 10cm 넘게 눈이 쌓일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낮에 기온이 오르면 눈이 비로 바뀌어 내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예상되는 비의 양은 5~20mm입니다.

전북 모든 지역엔 강풍특보도 발효 중입니다.

특히, 서해안에는 순간풍속 초속 25m가 넘는 돌풍이 불 수 있어 피해 없도록 시설물 점검을 철저히 해야 합니다.

밤사이 내린 눈이 얼면서 빙판길이 된 곳들이 많습니다.

미끄럼 사고 조심해야 하고, 비닐하우스처럼 눈 무게에 쉽게 무너질 수 있는 시설물은 자주 점검해야 합니다.

또 쌓인 눈은 얼어붙기 전에 바로 치우는 게 중요합니다.

지금까지 전북 전주에서 KBS 뉴스 오정현입니다.

촬영기자:안광석/영상편집:정성수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