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인천 전기차 화재, 원인 불명”

입력 2024.11.28 (12:19) 수정 2024.11.28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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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지난 8월 인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발생한 전기차 화재의 원인을 확인할 수 없다고 결론 내렸습니다.

인천경찰청 형사기동대는 오늘 이같은 내용의 수사결과를 발표했습니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 배터리 내부 발화 가능성과 외부 충격에 의한 손상 가능성을 모두 제기했지만 배터리 관리시스템의 영구적인 손상으로 데이터를 추출할 수 없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경찰은 화재가 확산한 원인과 관련해서는 아파트 관리소장 등 4명에게 책임이 있다고 보고 이들을 업무상 과실치상 혐의로 검찰에 송치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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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찰 “인천 전기차 화재, 원인 불명”
    • 입력 2024-11-28 12:19:03
    • 수정2024-11-28 12:29:21
    뉴스 12
경찰이 지난 8월 인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발생한 전기차 화재의 원인을 확인할 수 없다고 결론 내렸습니다.

인천경찰청 형사기동대는 오늘 이같은 내용의 수사결과를 발표했습니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 배터리 내부 발화 가능성과 외부 충격에 의한 손상 가능성을 모두 제기했지만 배터리 관리시스템의 영구적인 손상으로 데이터를 추출할 수 없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경찰은 화재가 확산한 원인과 관련해서는 아파트 관리소장 등 4명에게 책임이 있다고 보고 이들을 업무상 과실치상 혐의로 검찰에 송치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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