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컬레이터에 끼인 치마…중학교 교사가 살렸다 [잇슈 키워드]

입력 2024.12.12 (07:30) 수정 2024.12.12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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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키워드는 '에스컬레이터'입니다.

지하철 에스컬레이터에서 20대 여성의 옷이 틈에 끼인 일이 있었습니다.

위험천만했던 순간, 중학교 교사 덕분에 목숨을 건졌습니다.

지난달 28일 저녁 지하철 7호선 철산역에서 있었던 일인데요.

여성은 에스컬레이터 계단 측면 틈에 낀 치마를 필사적으로 잡아당겼지만, 소용없자 도와달라고 소리쳤습니다.

마침, 인근에 있던 남성이 달려왔고, 치마를 벗으라고 소리 질렀는데요.

이 말을 들은 여성은 옷을 벗었고, 남성은 자신의 겉옷을 벗어 여성을 감쌌습니다.

에스컬레이터 발판은 두 사람이 탈출하자마자 곧장 휘어지며 튀어 올랐는데요.

이 모든 게 30초 안에 벌어진 일입니다.

남성은 서울의 한 중학교에 재직 중인 교사로 알려졌는데요.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한 것뿐이라고 겸손해했습니다.

지금까지 잇슈키워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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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12-12 07:3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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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에스컬레이터에서 20대 여성의 옷이 틈에 끼인 일이 있었습니다.

위험천만했던 순간, 중학교 교사 덕분에 목숨을 건졌습니다.

지난달 28일 저녁 지하철 7호선 철산역에서 있었던 일인데요.

여성은 에스컬레이터 계단 측면 틈에 낀 치마를 필사적으로 잡아당겼지만, 소용없자 도와달라고 소리쳤습니다.

마침, 인근에 있던 남성이 달려왔고, 치마를 벗으라고 소리 질렀는데요.

이 말을 들은 여성은 옷을 벗었고, 남성은 자신의 겉옷을 벗어 여성을 감쌌습니다.

에스컬레이터 발판은 두 사람이 탈출하자마자 곧장 휘어지며 튀어 올랐는데요.

이 모든 게 30초 안에 벌어진 일입니다.

남성은 서울의 한 중학교에 재직 중인 교사로 알려졌는데요.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한 것뿐이라고 겸손해했습니다.

지금까지 잇슈키워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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