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꿇은 국힘 원내대표 후보 김태호…“이젠 대통령 손을 놓을 때” [지금뉴스]

입력 2024.12.12 (16:21) 수정 2024.12.12 (16:2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국민의힘 원내대표 후보 김태호 의원은 오늘(12일) 국민의힘 원내대표 선출 의원총회에서 "우리 당에서 배출한 대통령이 또 다시 탄핵이라는 비극에 직면했다는 것은 정말로 부끄럽다"며 무릎 꿇고 국민들에게 사죄했습니다.

김 의원은 "슬프고 힘들지만 이제는 맞잡은 대통령과의 손을 놓을 때가 됐다"며 "이제 결단해야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김 의원은 "집권여당으로서 꼼수의 정당이 아니라 정당하게 정도로 가야 한다"며 "국민을 위하고 정치 국가를 걱정하는 정치로 바뀌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다만, 김 의원은 당 소속 의원 108명 중 106명이 참여한 원내대표 선거에서 34표를 얻어 72표를 득표한 권성동 의원에게 밀려 당선에 실패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무릎꿇은 국힘 원내대표 후보 김태호…“이젠 대통령 손을 놓을 때” [지금뉴스]
    • 입력 2024-12-12 16:21:41
    • 수정2024-12-12 16:22:55
    영상K
국민의힘 원내대표 후보 김태호 의원은 오늘(12일) 국민의힘 원내대표 선출 의원총회에서 "우리 당에서 배출한 대통령이 또 다시 탄핵이라는 비극에 직면했다는 것은 정말로 부끄럽다"며 무릎 꿇고 국민들에게 사죄했습니다.

김 의원은 "슬프고 힘들지만 이제는 맞잡은 대통령과의 손을 놓을 때가 됐다"며 "이제 결단해야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김 의원은 "집권여당으로서 꼼수의 정당이 아니라 정당하게 정도로 가야 한다"며 "국민을 위하고 정치 국가를 걱정하는 정치로 바뀌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다만, 김 의원은 당 소속 의원 108명 중 106명이 참여한 원내대표 선거에서 34표를 얻어 72표를 득표한 권성동 의원에게 밀려 당선에 실패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