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사법리스크에도 대권 가도 탄력
입력 2024.12.14 (21:22)
수정 2024.12.14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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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탄핵 심판은 이제 시작이지만, 이미 차기 대권 구도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만약, 탄핵안이 인용된다면 조기 대선이 치러지는데, 야권에선 사법 리스크에도 불구하고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독주가 유력합니다.
손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헌재가 심리에 속도를 내 두 달 만에 탄핵안을 인용할 경우 이르면 4월 중순 대선이 열립니다.
준비 기간이 짧은 만큼 대선을 치른 경험이 있는 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대권 주자들 가운데 앞서 나갈 수 있습니다.
내년 상반기로 예정된 공직선거법, 위증교사 사건 등 이 대표의 상급심 선고 일정을 고려해도 조기 대선이 유리합니다.
최종심 결과가 나오기 전에 대선이 치러지면 이 대표가 후보로 나오는데 걸림돌이 없어집니다.
이 대표는 앞으로 민생과 경제를 강조하며 대권 주자로서의 행보에 집중할 것으로 보입니다.
원내에선 계엄 사태에 대한 국정조사와 특검을 요구하는 등 대여 공세를 이어 가고, 이 대표는 안정감을 부각하며 중도층을 공략하는 투트랙 전략이 본격화할 전망입니다.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표 : "여러분이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이 나라 대한민국 주인으로서 무엇을 원하는지, 어떤 세상을 바라는지를 말씀하시고 그것이 일상적으로 정치에 관철되는 그런 나라, 새로운 나라 함께 만들어 가지 않겠습니까."]
다만 사법 리스크가 완전히 해소되지 않은 점은 언제든지 이 대표의 발목을 잡을 수 있습니다.
대권 경쟁이 본격화되면 이 대표의 독주 체제에 대한 당내 견제가 심화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KBS 뉴스 손서영입니다.
촬영기자:임태호 김상민/영상편집:박주연/그래픽:여현수
탄핵 심판은 이제 시작이지만, 이미 차기 대권 구도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만약, 탄핵안이 인용된다면 조기 대선이 치러지는데, 야권에선 사법 리스크에도 불구하고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독주가 유력합니다.
손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헌재가 심리에 속도를 내 두 달 만에 탄핵안을 인용할 경우 이르면 4월 중순 대선이 열립니다.
준비 기간이 짧은 만큼 대선을 치른 경험이 있는 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대권 주자들 가운데 앞서 나갈 수 있습니다.
내년 상반기로 예정된 공직선거법, 위증교사 사건 등 이 대표의 상급심 선고 일정을 고려해도 조기 대선이 유리합니다.
최종심 결과가 나오기 전에 대선이 치러지면 이 대표가 후보로 나오는데 걸림돌이 없어집니다.
이 대표는 앞으로 민생과 경제를 강조하며 대권 주자로서의 행보에 집중할 것으로 보입니다.
원내에선 계엄 사태에 대한 국정조사와 특검을 요구하는 등 대여 공세를 이어 가고, 이 대표는 안정감을 부각하며 중도층을 공략하는 투트랙 전략이 본격화할 전망입니다.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표 : "여러분이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이 나라 대한민국 주인으로서 무엇을 원하는지, 어떤 세상을 바라는지를 말씀하시고 그것이 일상적으로 정치에 관철되는 그런 나라, 새로운 나라 함께 만들어 가지 않겠습니까."]
다만 사법 리스크가 완전히 해소되지 않은 점은 언제든지 이 대표의 발목을 잡을 수 있습니다.
대권 경쟁이 본격화되면 이 대표의 독주 체제에 대한 당내 견제가 심화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KBS 뉴스 손서영입니다.
촬영기자:임태호 김상민/영상편집:박주연/그래픽:여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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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명, 사법리스크에도 대권 가도 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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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 심판은 이제 시작이지만, 이미 차기 대권 구도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만약, 탄핵안이 인용된다면 조기 대선이 치러지는데, 야권에선 사법 리스크에도 불구하고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독주가 유력합니다.
손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헌재가 심리에 속도를 내 두 달 만에 탄핵안을 인용할 경우 이르면 4월 중순 대선이 열립니다.
준비 기간이 짧은 만큼 대선을 치른 경험이 있는 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대권 주자들 가운데 앞서 나갈 수 있습니다.
내년 상반기로 예정된 공직선거법, 위증교사 사건 등 이 대표의 상급심 선고 일정을 고려해도 조기 대선이 유리합니다.
최종심 결과가 나오기 전에 대선이 치러지면 이 대표가 후보로 나오는데 걸림돌이 없어집니다.
이 대표는 앞으로 민생과 경제를 강조하며 대권 주자로서의 행보에 집중할 것으로 보입니다.
원내에선 계엄 사태에 대한 국정조사와 특검을 요구하는 등 대여 공세를 이어 가고, 이 대표는 안정감을 부각하며 중도층을 공략하는 투트랙 전략이 본격화할 전망입니다.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표 : "여러분이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이 나라 대한민국 주인으로서 무엇을 원하는지, 어떤 세상을 바라는지를 말씀하시고 그것이 일상적으로 정치에 관철되는 그런 나라, 새로운 나라 함께 만들어 가지 않겠습니까."]
다만 사법 리스크가 완전히 해소되지 않은 점은 언제든지 이 대표의 발목을 잡을 수 있습니다.
대권 경쟁이 본격화되면 이 대표의 독주 체제에 대한 당내 견제가 심화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KBS 뉴스 손서영입니다.
촬영기자:임태호 김상민/영상편집:박주연/그래픽:여현수
탄핵 심판은 이제 시작이지만, 이미 차기 대권 구도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만약, 탄핵안이 인용된다면 조기 대선이 치러지는데, 야권에선 사법 리스크에도 불구하고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독주가 유력합니다.
손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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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재가 심리에 속도를 내 두 달 만에 탄핵안을 인용할 경우 이르면 4월 중순 대선이 열립니다.
준비 기간이 짧은 만큼 대선을 치른 경험이 있는 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대권 주자들 가운데 앞서 나갈 수 있습니다.
내년 상반기로 예정된 공직선거법, 위증교사 사건 등 이 대표의 상급심 선고 일정을 고려해도 조기 대선이 유리합니다.
최종심 결과가 나오기 전에 대선이 치러지면 이 대표가 후보로 나오는데 걸림돌이 없어집니다.
이 대표는 앞으로 민생과 경제를 강조하며 대권 주자로서의 행보에 집중할 것으로 보입니다.
원내에선 계엄 사태에 대한 국정조사와 특검을 요구하는 등 대여 공세를 이어 가고, 이 대표는 안정감을 부각하며 중도층을 공략하는 투트랙 전략이 본격화할 전망입니다.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표 : "여러분이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이 나라 대한민국 주인으로서 무엇을 원하는지, 어떤 세상을 바라는지를 말씀하시고 그것이 일상적으로 정치에 관철되는 그런 나라, 새로운 나라 함께 만들어 가지 않겠습니까."]
다만 사법 리스크가 완전히 해소되지 않은 점은 언제든지 이 대표의 발목을 잡을 수 있습니다.
대권 경쟁이 본격화되면 이 대표의 독주 체제에 대한 당내 견제가 심화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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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서영 기자 belles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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