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차기 대선에 ‘관심’…외교적 파장 ‘촉각’
입력 2024.12.15 (21:32)
수정 2024.12.15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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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엔 중국 대륙의 반응도 보겠습니다.
김효신 특파원, 중국 언론 보도를 보면 한중관계가 앞으로 어떻게 될 지 관심이 상당히 많은거 같아요.
어떻습니까?
[리포트]
중국 정부의 공식 입장은 없지만, 중국의 관영 매체들은 오늘도 한국의 탄핵 관련 기사를 쏟아내고 있습니다.
우선적인 관심은 앞으로의 정치적 일정인데요.
신화 통신은 헌법재판소의 최종 결과가 나와야 한국 정치가 안정될 것이라고 예측했고, 중국 CCTV는 4월에서 6월 사이 대통령 선거를 치를 수 있다고 상세한 일정을 보도하기도 했습니다.
이런 관영매체 보도들 이면에는 탄핵이 확정될 경우 어떤 새 정부가 들어설지를 주시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요.
윤석열 정부가 그간 한미일 중심의 외교를 추구했고, 그래서 한중 관계가 냉각됐다고, 중국은 보기 때문에, 한국의 새 정권이 들어서면 관계가 개선될 수 있는 것 아니냐는 전망이 담겨 있는 걸로 해석됩니다.
다만, 윤 대통령이 계엄 사유를 설명하면서 중국을 여러 번 언급하고, 한국의 리더십 공백이 있는 건 당장의 양국 관계에 부정적입니다.
중국은 또, 야당이 작성했던 1차 탄핵안에 "윤 대통령이 중국을 적대시했다"는 탄핵 사유가 있다가 어제 통과된 탄핵안엔 삭제된 배경에 대해서도 관심을 기울이는 모습입니다.
[앵커]
네, 두 특파원 잘 들었습니다.
촬영기자:안용습/영상편집:이웅/자료조사:권애림
이번엔 중국 대륙의 반응도 보겠습니다.
김효신 특파원, 중국 언론 보도를 보면 한중관계가 앞으로 어떻게 될 지 관심이 상당히 많은거 같아요.
어떻습니까?
[리포트]
중국 정부의 공식 입장은 없지만, 중국의 관영 매체들은 오늘도 한국의 탄핵 관련 기사를 쏟아내고 있습니다.
우선적인 관심은 앞으로의 정치적 일정인데요.
신화 통신은 헌법재판소의 최종 결과가 나와야 한국 정치가 안정될 것이라고 예측했고, 중국 CCTV는 4월에서 6월 사이 대통령 선거를 치를 수 있다고 상세한 일정을 보도하기도 했습니다.
이런 관영매체 보도들 이면에는 탄핵이 확정될 경우 어떤 새 정부가 들어설지를 주시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요.
윤석열 정부가 그간 한미일 중심의 외교를 추구했고, 그래서 한중 관계가 냉각됐다고, 중국은 보기 때문에, 한국의 새 정권이 들어서면 관계가 개선될 수 있는 것 아니냐는 전망이 담겨 있는 걸로 해석됩니다.
다만, 윤 대통령이 계엄 사유를 설명하면서 중국을 여러 번 언급하고, 한국의 리더십 공백이 있는 건 당장의 양국 관계에 부정적입니다.
중국은 또, 야당이 작성했던 1차 탄핵안에 "윤 대통령이 중국을 적대시했다"는 탄핵 사유가 있다가 어제 통과된 탄핵안엔 삭제된 배경에 대해서도 관심을 기울이는 모습입니다.
[앵커]
네, 두 특파원 잘 들었습니다.
촬영기자:안용습/영상편집:이웅/자료조사:권애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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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차기 대선에 ‘관심’…외교적 파장 ‘촉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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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4-12-15 21:48:57
[앵커]
이번엔 중국 대륙의 반응도 보겠습니다.
김효신 특파원, 중국 언론 보도를 보면 한중관계가 앞으로 어떻게 될 지 관심이 상당히 많은거 같아요.
어떻습니까?
[리포트]
중국 정부의 공식 입장은 없지만, 중국의 관영 매체들은 오늘도 한국의 탄핵 관련 기사를 쏟아내고 있습니다.
우선적인 관심은 앞으로의 정치적 일정인데요.
신화 통신은 헌법재판소의 최종 결과가 나와야 한국 정치가 안정될 것이라고 예측했고, 중국 CCTV는 4월에서 6월 사이 대통령 선거를 치를 수 있다고 상세한 일정을 보도하기도 했습니다.
이런 관영매체 보도들 이면에는 탄핵이 확정될 경우 어떤 새 정부가 들어설지를 주시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요.
윤석열 정부가 그간 한미일 중심의 외교를 추구했고, 그래서 한중 관계가 냉각됐다고, 중국은 보기 때문에, 한국의 새 정권이 들어서면 관계가 개선될 수 있는 것 아니냐는 전망이 담겨 있는 걸로 해석됩니다.
다만, 윤 대통령이 계엄 사유를 설명하면서 중국을 여러 번 언급하고, 한국의 리더십 공백이 있는 건 당장의 양국 관계에 부정적입니다.
중국은 또, 야당이 작성했던 1차 탄핵안에 "윤 대통령이 중국을 적대시했다"는 탄핵 사유가 있다가 어제 통과된 탄핵안엔 삭제된 배경에 대해서도 관심을 기울이는 모습입니다.
[앵커]
네, 두 특파원 잘 들었습니다.
촬영기자:안용습/영상편집:이웅/자료조사:권애림
이번엔 중국 대륙의 반응도 보겠습니다.
김효신 특파원, 중국 언론 보도를 보면 한중관계가 앞으로 어떻게 될 지 관심이 상당히 많은거 같아요.
어떻습니까?
[리포트]
중국 정부의 공식 입장은 없지만, 중국의 관영 매체들은 오늘도 한국의 탄핵 관련 기사를 쏟아내고 있습니다.
우선적인 관심은 앞으로의 정치적 일정인데요.
신화 통신은 헌법재판소의 최종 결과가 나와야 한국 정치가 안정될 것이라고 예측했고, 중국 CCTV는 4월에서 6월 사이 대통령 선거를 치를 수 있다고 상세한 일정을 보도하기도 했습니다.
이런 관영매체 보도들 이면에는 탄핵이 확정될 경우 어떤 새 정부가 들어설지를 주시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요.
윤석열 정부가 그간 한미일 중심의 외교를 추구했고, 그래서 한중 관계가 냉각됐다고, 중국은 보기 때문에, 한국의 새 정권이 들어서면 관계가 개선될 수 있는 것 아니냐는 전망이 담겨 있는 걸로 해석됩니다.
다만, 윤 대통령이 계엄 사유를 설명하면서 중국을 여러 번 언급하고, 한국의 리더십 공백이 있는 건 당장의 양국 관계에 부정적입니다.
중국은 또, 야당이 작성했던 1차 탄핵안에 "윤 대통령이 중국을 적대시했다"는 탄핵 사유가 있다가 어제 통과된 탄핵안엔 삭제된 배경에 대해서도 관심을 기울이는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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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두 특파원 잘 들었습니다.
촬영기자:안용습/영상편집:이웅/자료조사:권애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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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신 기자 shiny33@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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