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탄핵 가결 이틀 만에 보도…“내란죄 우두머리 윤석열과 공범 수사 심화”
입력 2024.12.16 (08:35)
수정 2024.12.16 (08:38)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북한 매체들이 지난 14일 진행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의 국회 가결 소식을 이틀 만에 보도했습니다.
북한 노동신문은 오늘(16일)자 신문 6면에 “괴뢰 한국에서 지난 14일 윤석열 괴뢰에 대한 탄핵안이 가결됐다”고 전했습니다.
매체는 앞서 지난 7일에도 탄핵안 표결이 진행됐지만 국민의힘 의원들이 투표장에서 집단 퇴장하며 무산된 바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윤 대통령이) 12일 거짓과 억지로 엮어진 담화 발표라는 사기극을 벌려놓았지만 비상계엄 망동의 책임을 야당과 그 누구의 ‘위협’에 떠넘기고 광범한 군중의 탄핵 투쟁을 광란의 칼춤으로 모독”하여 더욱 거센 반발을 불러일으켰다고 주장했습니다.
아울러 매체는 현재 내란죄 수사 상황과 관련해서도, 한국 국방부 장관·경찰청장·서울지방경찰청장이 구속되고 육군참모총장·국군방첩사령관·특수전사령관·정보사령관 등의 직무가 정지됐다며 “내란죄 우두머리 윤석열 괴뢰와 그 공범자들에 대한 수사가 심화되고 있다고 한다”고 보도했습니다.
앞서 북한은 2016년 12월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탄핵안이 국회에서 가결됐을 당시엔, 해당 내용을 가결 당일 4시간 만에 보도한 바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북한 노동신문은 오늘(16일)자 신문 6면에 “괴뢰 한국에서 지난 14일 윤석열 괴뢰에 대한 탄핵안이 가결됐다”고 전했습니다.
매체는 앞서 지난 7일에도 탄핵안 표결이 진행됐지만 국민의힘 의원들이 투표장에서 집단 퇴장하며 무산된 바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윤 대통령이) 12일 거짓과 억지로 엮어진 담화 발표라는 사기극을 벌려놓았지만 비상계엄 망동의 책임을 야당과 그 누구의 ‘위협’에 떠넘기고 광범한 군중의 탄핵 투쟁을 광란의 칼춤으로 모독”하여 더욱 거센 반발을 불러일으켰다고 주장했습니다.
아울러 매체는 현재 내란죄 수사 상황과 관련해서도, 한국 국방부 장관·경찰청장·서울지방경찰청장이 구속되고 육군참모총장·국군방첩사령관·특수전사령관·정보사령관 등의 직무가 정지됐다며 “내란죄 우두머리 윤석열 괴뢰와 그 공범자들에 대한 수사가 심화되고 있다고 한다”고 보도했습니다.
앞서 북한은 2016년 12월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탄핵안이 국회에서 가결됐을 당시엔, 해당 내용을 가결 당일 4시간 만에 보도한 바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북, 탄핵 가결 이틀 만에 보도…“내란죄 우두머리 윤석열과 공범 수사 심화”
-
- 입력 2024-12-16 08:35:24
- 수정2024-12-16 08:38:43
북한 매체들이 지난 14일 진행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의 국회 가결 소식을 이틀 만에 보도했습니다.
북한 노동신문은 오늘(16일)자 신문 6면에 “괴뢰 한국에서 지난 14일 윤석열 괴뢰에 대한 탄핵안이 가결됐다”고 전했습니다.
매체는 앞서 지난 7일에도 탄핵안 표결이 진행됐지만 국민의힘 의원들이 투표장에서 집단 퇴장하며 무산된 바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윤 대통령이) 12일 거짓과 억지로 엮어진 담화 발표라는 사기극을 벌려놓았지만 비상계엄 망동의 책임을 야당과 그 누구의 ‘위협’에 떠넘기고 광범한 군중의 탄핵 투쟁을 광란의 칼춤으로 모독”하여 더욱 거센 반발을 불러일으켰다고 주장했습니다.
아울러 매체는 현재 내란죄 수사 상황과 관련해서도, 한국 국방부 장관·경찰청장·서울지방경찰청장이 구속되고 육군참모총장·국군방첩사령관·특수전사령관·정보사령관 등의 직무가 정지됐다며 “내란죄 우두머리 윤석열 괴뢰와 그 공범자들에 대한 수사가 심화되고 있다고 한다”고 보도했습니다.
앞서 북한은 2016년 12월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탄핵안이 국회에서 가결됐을 당시엔, 해당 내용을 가결 당일 4시간 만에 보도한 바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북한 노동신문은 오늘(16일)자 신문 6면에 “괴뢰 한국에서 지난 14일 윤석열 괴뢰에 대한 탄핵안이 가결됐다”고 전했습니다.
매체는 앞서 지난 7일에도 탄핵안 표결이 진행됐지만 국민의힘 의원들이 투표장에서 집단 퇴장하며 무산된 바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윤 대통령이) 12일 거짓과 억지로 엮어진 담화 발표라는 사기극을 벌려놓았지만 비상계엄 망동의 책임을 야당과 그 누구의 ‘위협’에 떠넘기고 광범한 군중의 탄핵 투쟁을 광란의 칼춤으로 모독”하여 더욱 거센 반발을 불러일으켰다고 주장했습니다.
아울러 매체는 현재 내란죄 수사 상황과 관련해서도, 한국 국방부 장관·경찰청장·서울지방경찰청장이 구속되고 육군참모총장·국군방첩사령관·특수전사령관·정보사령관 등의 직무가 정지됐다며 “내란죄 우두머리 윤석열 괴뢰와 그 공범자들에 대한 수사가 심화되고 있다고 한다”고 보도했습니다.
앞서 북한은 2016년 12월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탄핵안이 국회에서 가결됐을 당시엔, 해당 내용을 가결 당일 4시간 만에 보도한 바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슈
윤석열 대통령 직무정지…한덕수 권한대행 체제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