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각장애인 안내견 훈련하는 체코 수감자들
입력 2024.12.16 (09:49)
수정 2024.12.16 (10:26)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체코 프라하 근교의 한 교도소.
재활에 중점을 둔 개방형 교정 시설인데요.
재소자들이 출소 후 삶에 대비할 수 있도록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 중 하나가 시각장애인의 안내견이 될 래브라도 리트리버 강아지들의 사회화 훈련인데요.
[파르카스/교도소 관계자 : "강아지가 사람을 좋아하고 주변 환경에 익숙해지도록 가르치는 일을 하는 것입니다."]
교도소 측은 강아지들을 사회화하는 과정을 통해 수감자들은 정서적 측면에 도움을 받게 돼 교화 효과가 크다고 설명하는데요.
마약, 절도 등으로 들어온 수감자들은 강아지를 돌보고 훈련하며 책임감과 행복감을 느끼게 됐다고 말합니다.
[헤이니/수감자 : "시각 장애인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일을 한다는 게 기분 좋고 만족스럽습니다."]
훈련 마지막 단계에 수감자들은 강아지들을 데리고 지하철, 에스컬레이터, 쇼핑몰 등 실제 도심 속 실습을 나가기도 하는데요.
체코에서 유일한 재활 중심 교도소인 이곳 출소자들의 재범률은 17%로 체코 전체 재범률 70%에 비해 큰 차이를 나타냈습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재활에 중점을 둔 개방형 교정 시설인데요.
재소자들이 출소 후 삶에 대비할 수 있도록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 중 하나가 시각장애인의 안내견이 될 래브라도 리트리버 강아지들의 사회화 훈련인데요.
[파르카스/교도소 관계자 : "강아지가 사람을 좋아하고 주변 환경에 익숙해지도록 가르치는 일을 하는 것입니다."]
교도소 측은 강아지들을 사회화하는 과정을 통해 수감자들은 정서적 측면에 도움을 받게 돼 교화 효과가 크다고 설명하는데요.
마약, 절도 등으로 들어온 수감자들은 강아지를 돌보고 훈련하며 책임감과 행복감을 느끼게 됐다고 말합니다.
[헤이니/수감자 : "시각 장애인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일을 한다는 게 기분 좋고 만족스럽습니다."]
훈련 마지막 단계에 수감자들은 강아지들을 데리고 지하철, 에스컬레이터, 쇼핑몰 등 실제 도심 속 실습을 나가기도 하는데요.
체코에서 유일한 재활 중심 교도소인 이곳 출소자들의 재범률은 17%로 체코 전체 재범률 70%에 비해 큰 차이를 나타냈습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시각장애인 안내견 훈련하는 체코 수감자들
-
- 입력 2024-12-16 09:49:29
- 수정2024-12-16 10:26:41
체코 프라하 근교의 한 교도소.
재활에 중점을 둔 개방형 교정 시설인데요.
재소자들이 출소 후 삶에 대비할 수 있도록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 중 하나가 시각장애인의 안내견이 될 래브라도 리트리버 강아지들의 사회화 훈련인데요.
[파르카스/교도소 관계자 : "강아지가 사람을 좋아하고 주변 환경에 익숙해지도록 가르치는 일을 하는 것입니다."]
교도소 측은 강아지들을 사회화하는 과정을 통해 수감자들은 정서적 측면에 도움을 받게 돼 교화 효과가 크다고 설명하는데요.
마약, 절도 등으로 들어온 수감자들은 강아지를 돌보고 훈련하며 책임감과 행복감을 느끼게 됐다고 말합니다.
[헤이니/수감자 : "시각 장애인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일을 한다는 게 기분 좋고 만족스럽습니다."]
훈련 마지막 단계에 수감자들은 강아지들을 데리고 지하철, 에스컬레이터, 쇼핑몰 등 실제 도심 속 실습을 나가기도 하는데요.
체코에서 유일한 재활 중심 교도소인 이곳 출소자들의 재범률은 17%로 체코 전체 재범률 70%에 비해 큰 차이를 나타냈습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재활에 중점을 둔 개방형 교정 시설인데요.
재소자들이 출소 후 삶에 대비할 수 있도록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 중 하나가 시각장애인의 안내견이 될 래브라도 리트리버 강아지들의 사회화 훈련인데요.
[파르카스/교도소 관계자 : "강아지가 사람을 좋아하고 주변 환경에 익숙해지도록 가르치는 일을 하는 것입니다."]
교도소 측은 강아지들을 사회화하는 과정을 통해 수감자들은 정서적 측면에 도움을 받게 돼 교화 효과가 크다고 설명하는데요.
마약, 절도 등으로 들어온 수감자들은 강아지를 돌보고 훈련하며 책임감과 행복감을 느끼게 됐다고 말합니다.
[헤이니/수감자 : "시각 장애인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일을 한다는 게 기분 좋고 만족스럽습니다."]
훈련 마지막 단계에 수감자들은 강아지들을 데리고 지하철, 에스컬레이터, 쇼핑몰 등 실제 도심 속 실습을 나가기도 하는데요.
체코에서 유일한 재활 중심 교도소인 이곳 출소자들의 재범률은 17%로 체코 전체 재범률 70%에 비해 큰 차이를 나타냈습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