촛불집회 오늘부터 광화문으로…“응당의 처분 이뤄져야”

입력 2024.12.16 (10:35) 수정 2024.12.16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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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소추안이 지난 14일 국회를 통과하면서, 윤 대통령 퇴진을 촉구하는 집회가 국회 앞에서 광화문 일대로 옮겨갑니다.

‘윤석열 즉각 퇴진·사회대개혁 비상행동’은 오늘(16일)부터 매일 저녁 6시 서울 광화문 앞에서 범국민촛불대행진을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파면까지는 헌법재판소의 결정이 남아있고, 수사기관 및 특검의 수사와 재판을 통해 내란죄 등 관련자들에 대한 처벌이 이뤄져야 한다”며 “내란 관련자들에게 응당의 결정·처분이 이뤄질 수 있도록 행동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오는 21일 오후 3시에도 서울 광화문 앞을 포함한 전국 각지에서 대규모 촛불 집회를 연다는 계획입니다.

한편, 오늘 서울 광화문 동화면세점 앞에선 윤 대통령의 탄핵을 반대하는 자유통일당 등 보수단체의 맞불 집회도 예정돼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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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촛불집회 오늘부터 광화문으로…“응당의 처분 이뤄져야”
    • 입력 2024-12-16 10:35:30
    • 수정2024-12-16 10:40:42
    사회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소추안이 지난 14일 국회를 통과하면서, 윤 대통령 퇴진을 촉구하는 집회가 국회 앞에서 광화문 일대로 옮겨갑니다.

‘윤석열 즉각 퇴진·사회대개혁 비상행동’은 오늘(16일)부터 매일 저녁 6시 서울 광화문 앞에서 범국민촛불대행진을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파면까지는 헌법재판소의 결정이 남아있고, 수사기관 및 특검의 수사와 재판을 통해 내란죄 등 관련자들에 대한 처벌이 이뤄져야 한다”며 “내란 관련자들에게 응당의 결정·처분이 이뤄질 수 있도록 행동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오는 21일 오후 3시에도 서울 광화문 앞을 포함한 전국 각지에서 대규모 촛불 집회를 연다는 계획입니다.

한편, 오늘 서울 광화문 동화면세점 앞에선 윤 대통령의 탄핵을 반대하는 자유통일당 등 보수단체의 맞불 집회도 예정돼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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