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소환 불응’ 윤 대통령에 이르면 오늘 2차 통보
입력 2024.12.16 (12:04)
수정 2024.12.16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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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12.3 계엄사태를 수사 중인 검찰이 이르면 오늘 윤석열 대통령에 대해 2차 소환 통보를 할 것으로 보입니다.
군 지휘관들에 대한 구속여부도 이르면 오늘 중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김소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검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는 지난 11일 내란 수괴 등 혐의로 피의자 신분인 윤 대통령에게 출석을 통보했습니다.
하지만 윤 대통령 측이 변호사 선임이 완료되지 않았다며 출석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이르면 오늘 중 윤 대통령에게 2차 소환 통보를 할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윤 대통령이 지난 12일 담화를 통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권 행사는 사법심사 대상이 되지 않는다"는 입장을 밝힌 만큼 소환 조사에 응하지 않을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옵니다.
검찰은 윤 대통령이 계속 소환에 불응할 경우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강제로 신병 확보에 나서는 방안도 고려할 것으로 보입니다.
김용현 전 국방부장관 측은 여전히 검찰 조사를 거부하고 있습니다.
김 전 장관은 당초 오늘 오전 10시 검찰 조사를 받을 예정이었지만 김 전 장관 측 변호인이 '불법 수사'를 주장하며 불출석 의사를 밝히면서 조사가 이뤄지지 못한 상황입니다.
검찰은 어제 내란 중요임무 종사와 직권남용 혐의를 받는 박안수 육군참모총장과 이진우 수도방위사령관, 곽종근 특수전사령관에 대해서도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곽 사령관은 오늘 오전 중앙지역군사법원에 출석해 영장실질심사를 받았습니다.
이 사령관도 오늘 오후 군사법원에서 영장실질심사를 받을 예정입니다.
곽 사령관과 이 사령관의 구속 여부는 이르면 오늘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박 총장에 대한 구속영장실질심사는 내일로 예정됐습니다.
KBS 뉴스 김소영입니다.
12.3 계엄사태를 수사 중인 검찰이 이르면 오늘 윤석열 대통령에 대해 2차 소환 통보를 할 것으로 보입니다.
군 지휘관들에 대한 구속여부도 이르면 오늘 중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김소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검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는 지난 11일 내란 수괴 등 혐의로 피의자 신분인 윤 대통령에게 출석을 통보했습니다.
하지만 윤 대통령 측이 변호사 선임이 완료되지 않았다며 출석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이르면 오늘 중 윤 대통령에게 2차 소환 통보를 할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윤 대통령이 지난 12일 담화를 통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권 행사는 사법심사 대상이 되지 않는다"는 입장을 밝힌 만큼 소환 조사에 응하지 않을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옵니다.
검찰은 윤 대통령이 계속 소환에 불응할 경우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강제로 신병 확보에 나서는 방안도 고려할 것으로 보입니다.
김용현 전 국방부장관 측은 여전히 검찰 조사를 거부하고 있습니다.
김 전 장관은 당초 오늘 오전 10시 검찰 조사를 받을 예정이었지만 김 전 장관 측 변호인이 '불법 수사'를 주장하며 불출석 의사를 밝히면서 조사가 이뤄지지 못한 상황입니다.
검찰은 어제 내란 중요임무 종사와 직권남용 혐의를 받는 박안수 육군참모총장과 이진우 수도방위사령관, 곽종근 특수전사령관에 대해서도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곽 사령관은 오늘 오전 중앙지역군사법원에 출석해 영장실질심사를 받았습니다.
이 사령관도 오늘 오후 군사법원에서 영장실질심사를 받을 예정입니다.
곽 사령관과 이 사령관의 구속 여부는 이르면 오늘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박 총장에 대한 구속영장실질심사는 내일로 예정됐습니다.
KBS 뉴스 김소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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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찰, ‘소환 불응’ 윤 대통령에 이르면 오늘 2차 통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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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12-16 12:04:30
- 수정2024-12-16 13:04:44
[앵커]
12.3 계엄사태를 수사 중인 검찰이 이르면 오늘 윤석열 대통령에 대해 2차 소환 통보를 할 것으로 보입니다.
군 지휘관들에 대한 구속여부도 이르면 오늘 중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김소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검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는 지난 11일 내란 수괴 등 혐의로 피의자 신분인 윤 대통령에게 출석을 통보했습니다.
하지만 윤 대통령 측이 변호사 선임이 완료되지 않았다며 출석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이르면 오늘 중 윤 대통령에게 2차 소환 통보를 할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윤 대통령이 지난 12일 담화를 통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권 행사는 사법심사 대상이 되지 않는다"는 입장을 밝힌 만큼 소환 조사에 응하지 않을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옵니다.
검찰은 윤 대통령이 계속 소환에 불응할 경우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강제로 신병 확보에 나서는 방안도 고려할 것으로 보입니다.
김용현 전 국방부장관 측은 여전히 검찰 조사를 거부하고 있습니다.
김 전 장관은 당초 오늘 오전 10시 검찰 조사를 받을 예정이었지만 김 전 장관 측 변호인이 '불법 수사'를 주장하며 불출석 의사를 밝히면서 조사가 이뤄지지 못한 상황입니다.
검찰은 어제 내란 중요임무 종사와 직권남용 혐의를 받는 박안수 육군참모총장과 이진우 수도방위사령관, 곽종근 특수전사령관에 대해서도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곽 사령관은 오늘 오전 중앙지역군사법원에 출석해 영장실질심사를 받았습니다.
이 사령관도 오늘 오후 군사법원에서 영장실질심사를 받을 예정입니다.
곽 사령관과 이 사령관의 구속 여부는 이르면 오늘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박 총장에 대한 구속영장실질심사는 내일로 예정됐습니다.
KBS 뉴스 김소영입니다.
12.3 계엄사태를 수사 중인 검찰이 이르면 오늘 윤석열 대통령에 대해 2차 소환 통보를 할 것으로 보입니다.
군 지휘관들에 대한 구속여부도 이르면 오늘 중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김소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검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는 지난 11일 내란 수괴 등 혐의로 피의자 신분인 윤 대통령에게 출석을 통보했습니다.
하지만 윤 대통령 측이 변호사 선임이 완료되지 않았다며 출석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이르면 오늘 중 윤 대통령에게 2차 소환 통보를 할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윤 대통령이 지난 12일 담화를 통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권 행사는 사법심사 대상이 되지 않는다"는 입장을 밝힌 만큼 소환 조사에 응하지 않을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옵니다.
검찰은 윤 대통령이 계속 소환에 불응할 경우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강제로 신병 확보에 나서는 방안도 고려할 것으로 보입니다.
김용현 전 국방부장관 측은 여전히 검찰 조사를 거부하고 있습니다.
김 전 장관은 당초 오늘 오전 10시 검찰 조사를 받을 예정이었지만 김 전 장관 측 변호인이 '불법 수사'를 주장하며 불출석 의사를 밝히면서 조사가 이뤄지지 못한 상황입니다.
검찰은 어제 내란 중요임무 종사와 직권남용 혐의를 받는 박안수 육군참모총장과 이진우 수도방위사령관, 곽종근 특수전사령관에 대해서도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곽 사령관은 오늘 오전 중앙지역군사법원에 출석해 영장실질심사를 받았습니다.
이 사령관도 오늘 오후 군사법원에서 영장실질심사를 받을 예정입니다.
곽 사령관과 이 사령관의 구속 여부는 이르면 오늘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박 총장에 대한 구속영장실질심사는 내일로 예정됐습니다.
KBS 뉴스 김소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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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영 기자 so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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